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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헛되이 말라 고후 6:1~18

우리는 지금 복된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1. 첫째, 자신이 먼저 은혜를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타종교를 믿다가 돌아가신 선친들을 배신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주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이 선친에게 진정한 효도를 하는 것입니다.

17장에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부자는 죽어서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다가 눈을 들어서 보니 멀리 보이는 아브라함의 품에 나사로가 있었습니다.

이 부자가 지옥에서 소리 질러 말합니다. “아브라함 조상님, 내 소원입니다. 나는 형제가 다섯이나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가 가서 형제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 받는 이곳에 오지 않게 해주십시오.“

종교란 마음의 평안을 찾기 위해서 사람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해 주신 진리입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왜 예수를 믿느냐고 물으면 한 가지 대답만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기 때문에 믿습니다.“

생존해 계신 부모님이 다른 종교를 믿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것이 두려워서 예수 믿기를 주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먼저 예수님을 영접해야 부모님도 구원할 수 있습니다.

2. 둘째, 은혜를 사역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우리는 받은 은혜를 헛되게 쓰기가 쉽습니다. 건강을 주니까 건강한 몸으로 쾌락을 추구합니다. 물질의 복을 주니까 인생을 즐기는 향락을 위해서 씁니다. 권력을 주니까 남을 착취하는 데에 씁니다. 은사를 주니까 자신을 과시하는데 씁니다. 이것이 주님이 주신 은혜를 헛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공부하는 목적도 분명해야 합니다. 공부해서 주님을 섬기고 남을 섬기는 삶을 살자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공부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이고 인생이 잘못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데에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흘러 보낼 때 내 영이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만 하고 흘려보내지 않으면 받은 은혜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죽은 바다라는 의미의 사해 바다가 있습니다. 염도가 높아서 물고기도 식물도 서식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된 것은 요단강에서 물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흘려 내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셋째, 화해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와 화목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면 하나님과 화해를 이룹니다. 죄를 용서 받고 의롭다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웃들을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입니다. 우리가 화해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또 거짓 없는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일은 인간적인 노력으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화해의 복음을 전할 때에는 고난을 각오해야 합니다. 나는 상대방을 위해 화해의 복음을 전하지만 상대방은 고마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계산이 섞이지 않는 진정한 호의를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쁜 소식을 전하면 믿기 어렵고 수상쩍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어보라는 권유에 반발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비웃고 핍박까지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하면 그들의 마음이 움직일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3. 넷째,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남성의 약 절반 이상이 실질적인 알콜 중독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과 구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같이 술을 마시면 이 사람들이 어떻게 술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나아가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려면 세상 사람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비신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면 현실에서 부딪히는 가장 큰 걱정은 제사 문제입니다. 특별히 며느리 된 여성들이 갈등을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 믿게 된 것을 밝히고 제삿날 시댁에 가서 음식 준비도 돕고 며느리로써 할 일은 다 하지만 마지막에 제사상 앞에 절하는 것은 거부합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핀잔도 듣고 미움도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을 보면 얼마 있다가 그 가족들을 구원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세상과 하나님을 화해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오해를 받고 놀림을 받고 핍박을 받더라도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세상 사람과 다른 삶이지만 멋진 삶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세상과 구별된 삶이 얼마나 멋진 삶인가를 아셔서 거룩한 구별된 삶을 살아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멋진 삶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과 화목 되게 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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