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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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이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씀은 제목에 있는 대로 우리 사랑합시다 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본문에서 사랑에 관해서 여러 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교훈은 사랑은 기독교 윤리의 기초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기초, 핵심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가장 중요한데 다른 것이 갑자기 신앙생활의 중요한 것으로 부상하고 사랑은 뒷편으로 물러난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 같으면 목회를 하다 보니까 사랑을 잊어버렸습니다. 평신도들은 사역을 하다 보니까 사랑을 잊어버렸습니다. 목회를 하고 사역을 하는 동기가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부터 들은 사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어느 정도 믿음이 성장했는지, 내가 신앙생활에 성공하고 있느냐 안하고 있느냐는 내가 사랑에 성공하고 있느냐 있지 못하느냐로 측정해야 합니다. 사랑이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요한이 사랑에 관해서 가르쳐주는 두 번째 교훈은 사랑은 구원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정말 구원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봐서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순서를 바꾸면 안됩니다. 우리가 구원 받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지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사랑하게 돼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신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들이면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한이 사랑에 관해서 가르쳐주는 세 번째 교훈은 사랑의 모델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희생의 사랑입니다.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하여 나의 필요를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랑을 하라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은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항상 자기 중심적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지 않는 사람들도 희생도 합니다. 내 가족이기 때문에 희생을 합니다. 내 친구이고 내 사람이기 때문에 희생을 합니다. 역시 중심은 나입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면서도 기쁨이 없는 이유는 대가를 기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채워주는 사랑, 내가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는 사랑은 참 자유스럽습니다.

요한이 사랑에 관해서 가르쳐주는 네 번째 교훈은 사랑의 한계는 무한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할 때 항상 이 정도까지다, 한계를 정합니다. 가까운 사람이면 한계가 조금 넓습니다. 먼 사람이면 한계가 줄어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전연 한계가 없습니다.

수님께서 목숨을 바쳐서 우리에게 한계가 없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 사랑을 갖고 한계 없는 사랑을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한계없는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요한이 사랑에 관해서 가르쳐주는 다섯 번째 교훈은 사랑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나와 멀어질수록 사랑하기가 쉽습니다. 근데 교회를 사랑하라고 그러면 조금 어려워집니다. 목원들을 사랑하라고 그러면 조금 더 어려워집니다. 배우자와 자녀를 사랑하라고 그러면 제일 어렵습니다.

우리는 너무 큰 사랑을 찾다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놓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가진 것을 가지고 주위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주일예배를 빠졌을 때에 정말 염려가 돼서 어떻게 빠졌는지 도와줄 일이 없는지, 통화 한번 하는 것, 어떤 분이 교회를 오고 싶은데 교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불편함이 있을 때 차를 태워다 주는 것, 어떤 집이 생활이 좀 어렵다고 그래서 시장을 봐서 냉장고를 채워주는 것, 어떤 분이 속상해 할 때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그 얘기를 들어주는 것, 이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였을 때 사랑의 본체이신 주님이 내 마음에 있어서 이제는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고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조금 희생하고 물질을 조금 희생하고 노력을 조금 희생해서 사랑을 키워야 됩니다. 우리가 사랑을 키워가면 잘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자라가고 키워질 때 우리에게 기쁨이 있습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습니다. 눈을 보면 마음이 읽혀집니다. 우리가 죄악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눈을 보면 아픔이 있고 슬픔이 있습니다. 목장에서도 나눔하는 사람의 눈을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깊은 상처를 안고 삽니다. 욕구 불만을 갖고 삽니다. 분노를 갖고 삽니다. 깊은 절망감을 갖고 삽니다. 이런 사람들을 구원해 주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 대신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고난에서 위로해 주고 절망이 있는 사람에게 소망을 심어주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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