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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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참 신비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돈이 남에게는 도움이 되고 자신에게는 기쁨과 보람을 주지만 잘못하면 돈이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돈이 화가 되지 않고 복이 되려면?

1. 첫째, 재물의 영적 파워를 인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재물을 하나님 수준의 라이벌로 생각하셨습니다(6:24). 재물을 단순한 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버금가는 파워를 가진 인격체로 보는 것입니다. 재물 뒤에는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파괴시키는 악한 영의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물을 매개체로 악한 영이 역사하여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고 재물을 섬기게 합니다. 재물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될 때 재물은 복이 되지 못하고 화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재물을 자신이 마음대로 관리할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물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재물에게 영적인 파워가 있음을 인식하여 하나님을 확실히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재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할 때 재물은 화가 아닌 복이 됩니다.

2. 둘째, 재물은 균등을 이루는데 사용합니다.

세상은 죄로 인하여 파괴되었습니다. 파괴의 결과 중 하나가 경제적인 불평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러한 불평등을 줄이고 균등을 이루기 위해 재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목장에서 선교헌금을 보낼 때마다 이러한 경제적인 불평등을 줄이는 일에 기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재물의 축복을 즐기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재물의 축복을 균등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재물의 노예가 됩니다. 재물이 복이 되지 않고 화가 됩니다.

우리는 균등을 이루는 것을 사명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희생이 필요합니다. 희생이 들어가지 않은 교회 봉사는 취미생활입니다. 목장 모임 할 때 돌아가면서 가정에서 식사로 섬기는 것도 헌신입니다. 시간이 있어서, 또한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 식사를 섬기는 것도 아닙니다.

취미생활은 내가 시간이 없든지 돈이 없든지 재미가 없으면 안합니다. 그러나 사명은 내 소중한 시간을 바쳐서 하고 내 귀중한 재물을 바쳐서 하고 또한 재미가 없을 때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마케도니아 교회를 크게 칭찬합니다. 이들은 극심한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희생적으로 기쁨으로 자원하여서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재물을 통하여 주님을 섬기기 원하면 희생을 넣어 섬겨야 합니다. 쓰고 남아서 바치는 것이 아니라 쓰고 싶은 것을 참고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절대 공짜가 없다는 것을 믿으시고 모든 헌금에 희생을 넣어서 헌금이 적선이 되지 아니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헌금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3. 셋째, 재물을 믿음 성장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헌금과 믿음 사이에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헌금에 인색한 사람이 좋은 믿음을 가진 예는 극히 적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다 희생적으로 헌금을 합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영적 체험도 많고 성경 지식도 많고 전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이들이 영적으로 어리고 육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 증거로 다투고 싸우는 것을 꼽았지만 또 하나의 증거가 있습니다. 헌금에 인색한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헌금 약정을 하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 성장에 가장 방해가 되는 요인 중의 하나가 재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물의 종이 되어 있습니다. 희생적인 헌금을 통해 재물의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비로소 믿음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가장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헌금생활입니다. 특히 십일조 생활입니다. 십일조가 크리스천의 의무냐 아니냐를 떠나서 십일조를 시작하면 믿음이 부쩍 자라는 것을 봅니다. 아직 십일조 생활을 못하신 분은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넷째, 재물을 전도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합니다.

재물로 인하여 사역에 지장을 주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일꾼이 되려면 돈 문제에 깨끗하시기 바랍니다. 돈 문제에 깨끗하기 위해서 돈을 꾼 분은 꼭 갚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목원 간에 돈 꾸는 일은 삼가 해야 합니다.

돈을 빌렸는데 다 갚을 수 없으면 작은 액수라도 매달 갚아서 돈 떼어먹는 사람이라는 소문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돈을 사역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 약간 손해 볼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믿는 사람끼리 동업을 하다가 싸우고 헤어져 주위 사람들에게 덕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둘 중의 한 사람이 손해 볼 생각을 하면 주위 분들에게 빈축을 사지 않고 전도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기 위하여 가난해지신 예수님을 생각하여 물질에 있어서 관대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손해 보시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기대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아니하고 재물을 사명을 위하여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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