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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은 미움에 관해서 우리들에게 3가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미움은 살인입니다.

사도 요한은 미움의 예를 들면서 가인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재물을 바쳤는데 하나님께서 아벨의 재물은 기쁘게 받으시고 가인의 재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가인은 아벨을 미워하게 되었고 죽이게 되었습니다.

미움이라는 것은 어떤 대상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미움입니다. 그래서 시어머님이 딴데 가서 사셨으면 좋겠다고 바라면 시어머니를 미워하는 겁니다. 어떤 목원이 우리 목장에 안나오고 다른 교회로 가지 않나 바라면 그 목원을 미워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워하는 것과 살인하는 것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둘 다 없어지기를 원하는데 살인하는 사람은 그 원함은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움은 용기 없는 살인이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데 죽일만한 용기도 없고 방법도 마땅치가 않고 결과가 두려워서 못하는 거지 없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똑같습니다. 우리가 미워할 때마다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미워하지 않느냐? 이웃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미움은 질투에서 시작되고 질투는 비교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내가 안가진 것을 가졌으면 축하해주고, 그 대신 남이 안 가진 것을 내가 가진 거 있으면 감사하는 겁니다. 우리는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미워하지 않는 비결입니다.

두 번째는 이웃이 나와 더불어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미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이 없는 것을 바라지 말고 그 사람이 있는 것을 감사하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좀 없어졌으면 하는 목원이 있으면 기도합니다. ”하나님 왜 이런 목원을 붙여주셨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뭡니까?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감사함으로써 우리는 미워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2. 두 번째 교훈은 미움은 악한 자의 종이 되게 합니다.

가인이 악한 사탄의 지배를 받아서 동생 아벨을 쳐죽였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악령에게 영향을 받거나 악령에게 지배를 받지 아니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악령은 우리들의 허락 없이는 또 우리가 틈을 보이지 아니하면 우리에게 역사하지를 못합니다. 우리가 허락하기 때문에 악령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겁니다. 우리가 누구를 미워하면 통로를 열어주어서 악령이 우리 삶 가운데 들어와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마귀는 파괴 밖에 못합니다.

우리가 누구를 미워하면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에 대한 비난이 나옵니다. 그 사람이 한 말을 옮깁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고 명예를 실추시킵니다.

어떨 때는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과장하고 왜곡해서 그 사람하고 친한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그러면서도 입맛이 쓸쓸합니다. 그런데 안할려고 그래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미움이 있기 때문에 그 통로를 통해서 악령이 역사하기 때문에 내 힘으로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웃을 파괴합니다.

또 미움은 우리 자신도 파괴합니다. 누군가 미우면 화가 마음에 자리 잡습니다. 어떨 때는 잠을 잘 못잡니다. 소화가 안됩니다. 우리가 미워할 때마다 우리는 악마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겁니다.

악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통로를 막는 수밖에 없습니다. 첫째는 마음속에서 미움을 인정하고 회개해서 틈을 제거해 버리는 겁니다. 마귀는 언제든지 음성적으로 역사합니다. 그래서 노출되면 그 다음에 쪽을 못씁니다.

두 번째는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의 마음이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 저를 통해서 사랑이 나타나게 해주세요.‘ 기도하면서 사랑의 행동을 할 거 같으면 한참 지나다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때에 사탄이 역사할 수 있는 통로가 막혀버리는 겁니다.

3. 세 번째 교훈은 미움은 의로운 자에게 향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자기만 의롭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밉습니다. 자기만 하나님을 아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밉습니다. 미움은 의로운 사람에게 향하게 돼있습니다.

세상은 어둠에 속했고 악령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우리가 미움을 받고 오해를 받고 조롱을 받을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는다고 배우자나 가족에게 배척당하면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인해서 손해를 보고 박해를 받으면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진짜 크리스찬이 됐다는 겁니다. 드디어 삶 가운데서 참된 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의인을 싫어합니다.

우리가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동안 마귀는 신이 납니다. 악령은 어느 쪽이 이기든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미움 가운데서 내리는 대인관계 결정은 파괴를 가져옵니다. 사랑은 반드시 승리하게 돼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해도 우리는 사랑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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