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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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은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축복하신다 하는 말은 익숙하고 좋아하지만 하나님이 시험하신다는 이 말은 듣기도 힘들고 또 우리에게 편한 말은 아닐 것입니다.

첫 번째 하나님은 시험하십니다.

오늘 본문도 시작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작해 보시려고 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시험은 우리를 죄짓도록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영어로 하면 테스트입니다. 중고차를 살 때 한 번 이상 타보고 사고, 컴퓨터나 반도체 같은 것도 고온 테스트를 해서 시험을 통과해야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큰 사명을 위해서 쓰시든지, 아니면 큰 축복을 주기 위해서 사명을 감당할 사람인지, 큰 축복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시험하십니다그래서 어떤 회개할 만한 죄도 없고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는데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서 나를 시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갖고 시험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도 가장 중요한 외아들을 갖고 시험하셨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 때 그것은 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사업의 성공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면 사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도 서슴치 않고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남자(여자)가 우상이라면 주님의 사역을 하다가도 언제든지 사랑하는 남자( 여자)가 떠난다고 하면 포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큰 일을 맡길 수도 없고 큰 축복을 주실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상이 있는지 없는지 시험하십니다.

우상은 언제든지 파멸을 가져옵니다. 정말 내가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고 하나님이 내게 주시고자 하는 모든 축복을 받기를 원한다면 언젠가는 나를 실망시키고 파멸을 가져올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만족을 주시고 하나님만이 능력이 되시고 하나님만이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세 번째는 포기하면 되돌려주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잡아 바치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되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포기한 것은 하나님께서 돌려주시되 훨씬 더 큰 것으로 더 좋은 것을 붙여서 되돌려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하려면 포기해야 합니다. 포기하고 나면 자유함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마음 놓고 쓰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권력이든 부자가 되는 것이든 포기를 하면 죽기를 각오한 사람하고 비슷한 사람이기 때문에 비굴하고 비겁할 것도 없기에 떳떳하게 올바르게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다들 이런 기도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포기하면 더 좋은 것으로 돌려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내가 압니다. 그러나 돌려주시지 않는다 할지라도 저는 포기하겠습니다.’ 그래서 자유함을 맛보시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으시고 큰 축복을 누리는 저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께서 쓰시기 위해서는 모두 다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아브라함 같은 위대한 사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꾼들이면 누구나 다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는 전도하는 것이 소원이고 기도도 하지만 전도의 열매가 없는 분들이 계십니다.

많은 경우에는 포기하는 것을 거부하는 하나님의 시험에서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편안함, 재물, 친구 관계, 시간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하나님께 안 쓰시는 것입니다. 큰 일뿐만 아니라 작은 일을 위해서도 반드시 포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것이 정말 하나님께서 시험하시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실 때 절대 죄를 짓도록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외부적인 것보다는 우리 내면의 포기를 통해서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알면 쓸데없는 혼동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실 때는 사람들처럼 자기는 하지 않으면서 시키는 법이 절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이 그렇든지, 하나님이 그렇게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잡아 바치라고 명령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바칠 용의가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큰 축복을 주려고 하시는데 우리가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어쩌면 시험 가운데 역경 가운데 계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 세상 눈에 보이는 것에만 관심 갖고 살기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포기할 때 되돌려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시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으시고 더 큰 축복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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