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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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고 성령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영적인 세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눈이 열려 있지 않으면 그저 종교 생활만 하게 되고 성령님의 임재와 영적인 능력은 어떤 에너지, 힘으로 종종 오해합니다. 러다 보면 신앙생활은 무미건조해가고 습관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예배나 목장을 빠져도 아무런 결핍을 느끼지 못합니다.

본문 말씀은 눈에 보이는 세상을 포함하여 보이지 않은 영원한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듯,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의 배경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는 죽는다. 너희를 위하여 죽는다. 그리고 부활할 것이다이 말씀을 세 번째로 예고하셨습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그랬듯이 상황을 간파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제자들의 일인데 영적 세계에 무지했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자 싸웁니다. 이때 예수님은 눈이 먼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심으로 제자들에게 너희는 영적 시각장애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는 바디매오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기도 응답을 받고 영적 체험을 할 수 있을까요? 바디매오는 주님이 메시아라고 입술로 고백하고 주님이 자신을 고쳐주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해주신 예수님은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바디매오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증언할 때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시는 것으로 스스로 메시아임을 증명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성령님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성령을 받아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내가 정말 성령을 받은 사람인가는 본인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본질적인 내면을 변화시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을 받아 영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성품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 땅의 것에 목매어 살지 않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세계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을 향하여 예루살렘의 입성하시기에 앞서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심으로 영적인 세계로 초대하는 메시지를 제자들과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바디매오에게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아는 영적 안목이 있었고 오히려 예수님 가까이에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잘 몰랐습니다. 세상적으로 남들이 갖지 못한 능력이 있는 분, 현실 세계에서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도우미로 취급했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제자들과 같지 않은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영적 세계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있다면 나의 삶, 우리 목장, 우리 교회를 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이 땅의 이생의 삶보다 더 소중한 영원한 삼생을 사는 내 영혼을 살찌우고 세워가는 일에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나에게 붙여 주신 VIP를 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섬길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는 예수님 바로 앞에서 3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 그러나 성령을 받게 되자 베드로가 달라졌습니다. 내면의 변화는 성령님의 몫입니다.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 성경을 기록하신 그 성령으로 베드로와 제자들과 교회는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2023년도는 영적인 일에,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불의한 청지기를 능가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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