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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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이 생각하는 메시아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 외세를 물리치고 부귀영화를 찾아줄 사람이었습니다. 유대 민족의 메시아로만 생각했는데 예수께서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라고 말씀하시자 본인들의 기대와 달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1. 첫째로, 예수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메시아에 대한 잘못된 기대는 유대 사람들뿐 아니라 우리도 갖기 쉽습니다. 어른이 돼서도 어린애 같은 기대와 기도를 하다 응답이 안 오면 교회를 안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성숙하면 여기서 벗어나 좀 더 큰 것을 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봐주시고 축복하시지만 하나님의 더 큰 목표는 주님의 군대로 만들어주셔서 어둠과 죄를 물리치는 것입니다. 악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 희생과 고난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셨을 때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함임을 믿으시고 용기를 얻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두 번째로, 종교를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내면에 집중해야 합니다. 율법학자들은 유창하게 오래 기도하며 외적인 경건을 강조하다 보니 내적 경건이 결핍되었습니다. 교회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매주 예배도 안 빠지고 술, 담배도 안 하며 경건의 모습은 갖췄는데 내면에는 시기, 질투, 교만이 가득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적 경건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사역에 집중하기 보다는 관계 회복에 집중하여 성령의 열매를 추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직책은 존경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접받기 좋아하는 율법학자처럼 되지 않으려면 자기만족이나 대접받기 위해 직책을 추구해선 안 됩니다. 어떤 교회는 명예욕, 존경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안수집사, 장로가 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책은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큰 직책을 사모하시되 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고 섬기고 싶은 동기에서 추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로 종교를 이용하지 않는 교회 생활은 남을 돕는 것입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는 교회가 나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신앙이 성장하면 내가 받을 도움보다 교회를 통해 어떻게 남을 도울 수 있는지 생각이 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헌금함에 돈을 넣는 사람들을 보시고 훨씬 큰돈을 낸 부자들보다 가난한 가운데 가진 생활비를 모두 드린 과부를 칭찬하십니다. 헌금에 관해서는 얼마를 바쳤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정성과 희생이 들어갔느냐를 보십니다. 오히려 여유가 있는 부자들은 액수가 커도 비율은 낮기 때문에 헌금 많이 한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성과 희생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셔서 삶이 복되고 많은 상 받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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