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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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인간 중심이 아닙니다. 인본주의가 아닙니다. 하나님 중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간을 두는 신본주의여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 삶 속에서 체험하는 종교입니다. 신앙은 강요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 자녀들도 자신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신앙은 후손에게 전수가 되어야 합니다.

◎ 오늘 본문은 말세에 나타날 종교적, 도덕적 타락상을 19가지로 예고하면서 그것의 심각성을 일깨우며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말세는 2가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① 첫째는, 좁은 의미로 인류 역사의 종말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 때인 예수님의 재림 직전 시기를 가리킵니다.

② 둘째는, 넓은 의미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초림 때부터 다시 오시는 재림 직전까지 시기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두 번째 넓은 의미인 말세 시대를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울이 말세에는 먼저 자기 사랑과 돈을 사랑하는 것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을 합니다. 이 2가지가 모든 악의 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2절).

말세에는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부인할 것이다.’고 했습니다(5절). 겉으로는 교회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신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인처럼 행세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과 인생의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경건은 자신을 세상 풍속에 물들이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고 말씀합니다.(롬 8:9).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영인 성령으로 우리 마음속으로 들어오셔서 ‘너는 내 자녀다’며 인을 쳐주십니다.

이 성령님은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가 완전히 구원을 받을 때까지(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천국에 대한 우리의 상속을 담보하고 계십니다.

이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소망이 무엇인지, 장차 우리가 갈 영원한 천국의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의 능력은 우리의 속사람을 가꿔나가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점점 의무감에서 벗어나, 나 같은 사람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은혜 생활로 들어가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마지못해서 하는 의무감으로 한다면 그것은 종교생활이 됩니다. 그래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삶을 살 수 있고, 또한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을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느냐?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빌 2:12). 그래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내면의 인격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영원한 상속을 받는 열매(성령의 열매와 전도의 열매)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열매를 맺도록 소원을 주시고 감당할 힘도 주십니다.

◎ 자녀에게 신앙의 전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인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부모인 우리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기념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의 심령 속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념비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분쟁과 분열로 인하여 자녀들에게 교회에 대한 실망감과 염증을 심어주어 교회와 멀어지거나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혼 구원과 신앙 전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혼 구원이라는 이 주님의 명령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보화들이 소복소복 담겨져 있음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영혼 구원을 통해 성령의 열매도 맺고 전도의 열매도 함께 맺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 사역 순위는 ① 영혼 구원에 목표를 둔 목장 사역이 첫째입니다. ② 신앙 전수를 위한 어린이 교육과 청소년 교육이 둘째입니다. ③ 나머지 교회 사역은 모두 다 똑같이 셋째입니다.

예를 들면, 목자.목녀로 새로 임명 받아서 어린이 사역을 계속하기 힘들다면 어린이 사역 놓는 것을 허락합니다. 어린이 사역보다 목장 사역이 더 우선순위이기 때문입니다.

신앙 전수가 가정교회에서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목장을 통해서입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목장에서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앙 전수가 가능해집니다.

①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신앙생활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② 목장을 통하여 가족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동 경험이 생기게 됩니다. ③ 자녀들이 목자로 섬기면서 성경적인 리더십을 익힙니다. ④ 불신자 자녀들이 목장 모임을 좋아하게 되어 그 부모들이 목장에 참석하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맛봅니다.

그래서 청소년과 어린이 목장이 중요합니다. 빠르면 10월 중에 목장마다 4,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목자를 세우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먼저 나눔을 할 것입니다.

나눔을 하고 어린이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부모님들이 기도를 해줍니다. 기도가 끝나면 어린이들은 다른 방으로 옮겨서 어린이 목자 인도 하에 어린이들만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믿음의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지속적으로 경건의 능력을 맛보는 기념비를 가슴에 새기고, 또한 자녀들의 가슴에도 기념비를 새겨주는 경건의 능력 있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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