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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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말한다는 옛말은 오늘날에도 통합니다. 돈이라고 하는 것은 나의 시간, 노동, 기술, 생명, 생활이 내포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헌금을 드린다는 것은 돈과 더불어 내 생활이 바쳐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로 십일조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두 가지를 믿습니다. ① 첫째는 예수님을 내 삶의 구주로 믿습니다.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표현으로 드리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② 두 번째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겁니다.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실 뿐만 아니라 내 삶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는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② 둘째로 십일조는 교회와의 관계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구원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 교회를 이루고 있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우리 몸에 여러 지체가 있듯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주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 사람은 서로 교회 지체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계속적으로 신앙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교회입니다. 우리의 신앙 성장과 교회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가 교회 주인의식을 갖고 신앙생활한다는 것은 교회의 필요에 책임의식을 갖고 동참하는 겁니다. 교회 필요 가운데 하나가 교회 재정 부분입니다.

성도들이 드리는 십일조 없이는 교회를 운영하고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십일조 생활을 한다는 것은 교회 주인의식을 갖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③ 셋째로 십일조는 전임 사역자와의 관계입니다.

성도들이 드리는 십일조는 성도들의 영혼을 위하여 수고하는 목회자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목회자의 가정생활에 필요한 재정에 사랑의 마음으로 동참하는 겁니다.

④ 넷째로 십일조는 심을 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주실 때는 씨로 분류하고 먹을 양식으로 분류해서 주십니다. 중요한 원칙입니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 급여를 300백만원을 받는다면 하나님께서 30만원은 씨로 주시고 270만원은 먹을 양식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씨의 목적은 심는 겁니다. 먹는 게 아닙니다. 십일조는 생명의 문제이고 심을 씨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십일조는 가이드라인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십일조가 자신이 없는 분들은 적어도 퍼센트로 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6%로 했다가 하나님이 좀 채워주시면 8%로 했다가 결국 10%로 드리는 겁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일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헌금입니다. 우리 주위에 그런 간증이 많습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하면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합니다.

우리는 다 돈의 노예입니다. 맘몬은 우리 생각을 속이고 우리 생각을 장악합니다. 그래서 은행에 잔고가 있을 때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항상 우리는 돈을 생각하고 돈을 의지하고 돈을 사랑하고 돈 때문에 고민하고 돈이 하나님입니다. 이게 굉장히 오래갑니다. 이것을 깰 수 있는 것이 특별히 형편이 어려울 때 하는 십일조입니다.

그때는 정말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때는 하나님이 채워주시지 않으시면 안 되는 그런 상황에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을 하고 그때 비로소 내가 돈의 종이 아니라 내가 돈을 사용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저는 십일조에 대한 이런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은 사람은 모두가 십일조 생활을 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실제 십일조 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겁니다. 반면에 십일조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십일조를 자신에게 바치는 겁니다.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겁니다.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거기에 합당한 복을 주십니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 쓰면 결국은 사탄이 기뻐하게 되고 거기에는 하나님의 복의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가족이 아파서 병원비로 나가든지 무슨 일이 생겨서 지출이 되든지 해서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금액을 빠져나가게 하십니다. 그런 일들을 통해서 깨닫게 하십니다.

십일조 생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물질을 위탁받은 자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물질을 주인의 뜻대로 사용한다는 고백적 표식이며, 마지막에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에게 그 물질을 결산한다는 표식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것입니다(고후 9:6). 십일조를 하면 신앙이 자랍니다. 하나님에 대한 대범함이 생깁니다.

믿음이 좀 있어야 십일조를 하고 십일조를 하면 믿음이 자라게 되며 물직적으로 궁핍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이렇게 피드백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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