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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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죄인이기에 죄를 짓게 되는 것이지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죄를 짓는 데는 교육하지 않아도 굉장히 빠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성품을 주셨습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우리의 선택과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① 첫째, 우리의 옛 속성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좇아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물론 구원받은 우리에게도 이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성경은 옛 속성을 육신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옛 본성의 지배에 굴복하여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의 마음가짐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그 결과는 죽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죽음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각종 죄악된 행위들을 가리킵니다(갈 5:19~21). 우리의 삶 가운데 옛 본성의 지배를 받으면 그때그때 육체의 행실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말과 행동이 결정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 스스로는 선을 행하기를 원하지만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악을 행하기를 원치 않지만 악을 행합니다. 우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죄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의 문제는 크리스천이 된 후에도 여전히 옛 속성을 신뢰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내면에서 변화가 없으니 삶에서 변화가 없는 겁니다.

우리의 옛 속성은 그대로 있습니다.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우리의 옛 속성은 절대로 죽지 않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는 매일 새로운 속성과 옛 속성이 싸우는 내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② 둘째, 우리의 새로운 속성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새로운 속성의 지배하에 성령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그 결과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내가 무엇을 하겠다가 아니라 항상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맺기를 힘써야 합니다. 또한 이웃과 올바른 관계 맺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성령의 열매입니다.

부부 사이에도 가정 이야기, 직장 이야기, 사업 이야기, 돈 버는 얘기를 통해서는 관계가 안 세워집니다.

부부가 이야기하면서 ‘내가 힘들었어요. 미안해요. 수고했어요’ 순간순간 관계를 하면서 하는 얘기들,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들어올 때 ‘얼마나 수고했어요!’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는 말이 부부관계를 세워주는 대화입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기도는 관계가 세워지는 기도가 있고 관계가 안 세워지는 기도가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연약한 부분들,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주님 앞에 내놓고 주님의 도우심과 긍휼하심을 구하면서 자꾸 느끼면서 내 삶을 고백하고 만지심을 체험하는 겁니다. 이런 기도가 교제를 갖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없이 기도제목들만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과 교제가 안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해도 변하지 않는 이유라고 봅니다.

말씀을 많이 알아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은 순종해보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순종할 때 관계가 세워집니다. 순종이 관계를 세우는 길입니다.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그 자리가 헌신초청시간입니다. 응답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예배 마지막 부분에 헌신의 자리로 콜링하는 겁니다.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습니다. 하지만 은혜 받는 것은 변하는 것과는 별개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교제를 맺지 않으면 변화가 안 됩니다.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드리는 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주일예배 설교를 듣고 한 가지를 결단하여 한 주간 동안 생활 가운데 실천하여서 목장에서 나누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런 실천을 통하여 조금씩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인의 성숙은 주님과 교제가 깊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많이 아는 것이 성숙이 아닙니다. 교회 사역을 많이 하는 것이 성숙이 아닙니다. 이것은 별개 문제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있고 감사가 있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할 수 있고 이것이 성숙의 모습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열매 맺는 생활입니다.

이렇게 성숙을 통해서 주님과 교제를 잘 맺고 생활하다가 신앙이 갑자기 추락할 수 있습니다. 다시 옛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면 신앙이 추락됩니다.

과거에 신앙생활 잘했다, 못했다가 아닙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성숙이라는 것은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변하는 겁니다. 변화의 과정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오는 겁니다.

이것을 알면 신앙생활이 재미가 있고 행복합니다. 간단한 얘기인데 이것을 모르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갈등하는 겁니다. 평생 고민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 되시는 모습들이 신앙 성장을 가져옵니다. 신앙이 안자란 사람은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이 없는 겁니다.

사람의 속성은 저절로 입혀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하여 성령을 따라 사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먼저 내가 주님의 제자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또한 나를 통하여 제자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 영혼을 섬겨서 구원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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