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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7:44

편을 정하라(약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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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와의 갈등이 교회생활을 힘들게 만듭니다. 교회를 옮기는 분들을 보면 목회자나 성도들과의 갈등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갈등의 원인을 보통 남에게 돌립니다.

그러나 야고보의 생각은 다릅니다. 갈등의 원인은 자신의 욕심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욕심은 강한 욕구를 갖습니다. 욕심은 만족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욕심이 되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욕심에는 언제나 다툼이 따릅니다.

싸워서도 얻지 못할 때에 야고보의 진단과 해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께 구하라는 겁니다. 하나님께 구해서 얻으려 하지 않고 다투어 취하려고 하니까 얻지 못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 구해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욕구와 필요를 아실뿐만 아니라 이것을 채워주실 수 있으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인데 왜 기도해도 못 받느냐? 쾌락을 누리는데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승진하고자 하는 이유가 동료들 간에 경쟁의식에서 나온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리가 없습니다. 욕심으로 구하기 때문입니다.

안 믿는 남편을 가진 자매가 남편이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안타까워서 기도해야지 남편이 교회 다니면, 나한테 잘 해주지 않을까이런 욕심에서 나온 기도는 응답해주지 않습니다.

야고보는 세상적인 방법을 통하여 성공해 보려고 하는 사람들을 2가지 이름을 붙여서 부릅니다. 첫째, 간음하는 여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욕구와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인데, 세상적인 방법이나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채우려고 할 때 이것이 간음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이러한 사람들을 원수라고 부릅니다.

이 세상의 사상은 인본주의 사상입니다. 인간의 문제는 인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세상의 사상에 동조하고 세상을 사랑하면 자기 스스로를 하나님의 원수로 만드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됐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겁니다. 우리가 이런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겸손해져야 됩니다. 자기 자신을 낮춰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편을 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가장 힘든 때가 예수님을 영접하기 직전에 마음을 정하지 못할 때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기로 결정하면 마음을 정하지 못해서 오는 갈등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예수 믿고 나서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욕심의 편이 될 것인가? 내가 세상의 편이 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편이 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내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기로 결정했을 때 우리에게는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구하면 주시는 분입니. 찾으면 만나주시는 분입니다. 두드리면 열어주시는 분입니다.

세 번째, 손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순결하게 해야 합니다.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투쟁해서 얻으려 아니하고 세상적인 방법을 써서 얻으려고도 아니하고 하나님을 통해서 얻겠노라고 결심하셨으면 그 결심을 행동으로 옮깁시다.

네 번째,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나의 필요를 채우려 하지 않고 내가 투쟁을 통해서 세상적인 방법과 인간적인 방법으로 채우려고 했던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참혹한 죄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간음하는 여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쪽으로 편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하는 낮은 자세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 두 가지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우리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채워주신 것을 경험하려면 자신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고 응답의 시간과 방법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겁니다.

둘째, 내가 해야 될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면 보여주시는 대로 순종해야 한다는 겁니다. 계획을 세우라 하시면 계획을 세우고, 누구를 만나라 하시면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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