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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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구를 만나 교제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흔적들을 남기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와 만남이 영원히 남을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일서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짧은 요한일서 안에서 이상하게 사랑하라는 교훈을 자꾸 반복하십니다.

자꾸 반복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어떤 뜻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면 하나님의 자녀도 사랑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라고 자꾸 반복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닮으라고 예수님을 닮으라고 반복하는 겁니다.

사랑이라는 아가페단어는 구약시대에는 아합이라는 히브리어로 사용되던 말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이라는 단어를 어디에다 적용했느냐 하면 하나님은 = 사랑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우리만 사랑하셨기에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희생했겠느냐, 이것이야 말로 아합이요 아가페라는 사랑입니다.

수학에서 무한대를 1로 나누면 무한대입니다. 무한대를 100만으로 나누면 무한대입니다. 무한대를 세계 인구 73억으로 나누면 무한대입니다. 다 똑같이 무한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온 우주의 나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쁠 때 하나님은 몇 백배 몇 만배 더 기뻐하시고, 우리가 아파할 때 몇 백배 몇 만 배 더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둘째, 사랑은 반응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관계에 성공해야 합니다. 근데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관계도 우리의 의지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는 겁니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자기 자녀를 정성스럽게 키운 엄마의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온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공급 받아서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제 의지적으로는 이웃을 사랑할 수 없기에 새벽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내 마음 판에 성령으로 새겨주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다하시고 뜻을 다하시고 목숨을 다하셔서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연약하고 허물이 많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상처 입은 영혼들을 치유하는 사람으로 살게 한 거 같습니다.

부부 간에 존경심이 어디서 오냐면 동역자 의식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에서 목자 목녀들 부부 사이가 제일 좋아지는 이유가 그겁니다.

동역자이기 때문에 내 배우자도 하나님의 사역자인데, 내가 하나님의 사역자인 그 사람한테 과격한 말을 한다든지 더군다나 폭력을 쓸 수가 없지요. 이게 서로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부부도 서로를 보고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면 절대 행복하지 못합니다. 같은 목표를 갖고 있어야 행복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역에 동역자가 된 부부는 서로 존중하게 되고 같은 파트너가 되고 동역 의식이 생기고, 이러니까 점점 행복해질 수밖에 없지요.

자녀 양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통해서 대리 보상을 맛보려고 그럽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를 양육할까? 이게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도 섬기기 위해서, 남 주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목장생활, 교회생활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비교의식을 갖게 되면 그 공동체는 따뜻한 사귐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기 어렵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를 향한 소원, 꿈이 하나 있습니다. 먼저 온 성도가 하는 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 되는 모습으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가 되는 겁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공동체이신 것 같이, 성령으로 하나 되는 목장과 교회 공동체 모습을 보고 세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17:22,23).

이런 삶을 살 때 자유롭게 우리의 삶에, 그리고 인간관계에 적용되어서 교회생활이 좀 자유롭고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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