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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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는 태생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만 명의 교인 중 절반 이상이 다른 나라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이었습니. 그들은 절기를 지키려 예루살렘으로 왔다가 성령의 역사로 예수를 믿고 그곳에 머무르게 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직업과 직장이 자신들이 살던 나라에 있었기에 수입이 없어 주로 유대에 살던 교인들이 집과 땅을 팔아 바친 자금으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이 자금이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었습니.


하나님의 나라를 세계 곳곳에 확장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은 핍박을 받아 흩어지고 그들이 살던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흩어진 곳에서도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형태는 자연히 그들이 수년간 예루살렘에서 경험한 가정교회였습니다. 가정교회는 당시 유일한 교회의 형태였습니다.

 

바울의 서신과 당시의 역사적 기록과 유물을 통해서 본 가정교회는 종과 주인, 여자와 남자, 그리고 유대인과 헬라인과 이방 여러 나라의 사람들, 그리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 귀족과 고관과 평민들이 대등하게 형제.자매로서 교제하는 시대와 계급을 초월하는 혁명적인 공동체였습니다. 그것은 가정교회가 하나님이 직접 설계하신 하나님 나라 확장의 전략이며 성령이 능력이 이끄시는 생명의 공동체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가정교회는 예배와 삶이 하나였으며 모두가 성령의 은사를 따라 봉사하고 예배에 참여하는 주체였으며 평신도와 사역자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바울의 서신은 이러한 가정교회를 배경으로 쓰여 졌기에 그의 서신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정교회를 전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가정교회는 모든 외적인 핍박과 교묘한 철학적 이론, 그리고 음란과 정욕을 자극하는 이방의 종교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역사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 컨퍼런스에서 홍인규 교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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