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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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4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는 제가 속한 지역을 포함하여 5개 지역이 연합하여 주최를 하였습니다. 9개국에서 679명의 사역자들이 모였습니다. 역대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이 가운데 컨퍼런스를 처음 참석하는 VIP는 171명이었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 스텝은 60여명이었습니다.

 

전날(18일) 속초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제반 준비와 리허설 등으로 첫 날은 밤 1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제반 준비를 위해 지역 목자들은 2박 3일 동안 강의는 듣지 못했습니다. 3일 동안 밤 1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고 아침이면 6시 30분에 일어나야 했지만 섬긴다는 그 자체만으로 감사했습니다.

 

기러기는 대열을 지어 한 방향으로 날아가면서 서로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면서 완주하는 지혜를 발휘합니다. 맨 앞에선 기러기가 폭풍우를 헤치고 날아가면 다음 기러기들은 적은 힘을 들이고 비행합니다. 따라오는 기러기들은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내서 앞장선 기러기를 격려해 줍니다.

 

목회자 컨퍼런스를 처음 참석하는 저희 지역 목사님이 컨퍼런스를 통해 이런 소감을 말했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한 가장 큰 은혜는 방향이 어딘지를 모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저에게 주님이 원하시는 그 교회를 위해서 앞서가는 동역자들을 찾은 것입니다. 저는 아직 날아본 적도 없고 날아 볼 날개도 없는데 방향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오래 찾았던 주님이 계획하시고 꿈꾸시는 교회, 그것이 저에게 무한한 격려와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의 방향은 내가 속한 교회를 통해서 방향을 잡게 해줍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교회에 속해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그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참된 방향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기러기처럼 함께 대열을 지어 한 방향으로 가면서 서로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며 나아간다면 적은 힘을 들이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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