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명의 삶을 공부하기 전에, 모태 신앙으로 매 주일마다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이 보이는데 어떻게 믿을 건데?’ ‘어떻게 확신할 거야? 예수님이 너 마음속에 있다고?’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너 그러면 모든 사람을 사랑해? 싫어하는 사람 없어?’ 라는 질문에 또한 답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했다. 믿음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으로 생명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 예수님께 한발 더 가까이 가고 믿음이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주 말씀을 읽고 요약했습니다. 3때 매일 더 많은 분량의 성경을 읽었지만, 삶 공부의 과제로 말씀을 요약하면서 읽으니까 말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집중하였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와 말씀 요약을 통해서 저는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님이 존재 한다고 믿는 것. 그리고 배웠으면 믿기로 결심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저와 하나님의 관계를 회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죄인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통해 이웃에게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빛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면 어둠의 행위, 즉 죄를 지으면 마음이 불편한 게 정상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영이시고 사랑이십니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닮기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리고 저는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선교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나? 교회에서 큰 사역을 맡고 있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인의 행실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한복음 15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사람이 내 안에 머물고, 내가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 말씀처럼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저는 가지입니다. 저의 아름다운 행실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가지에 붙어서 열매를 맺으려는 노력이 아니라 가지에 붙어 있으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고, 지은 죄에 대해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지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으려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교회의 존재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근본적인 사명은 제자 만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혼 구원에 힘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목표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이 진정한 예수님이 교회에 주신 사명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13주 기간 동안 삶 공부를 가르쳐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