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지 10...

일 년에 한 번은 삶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씀에 부담감과 조금은 하나님과 관계를 더 가까이 하고 싶다는 생각에 약간의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시작한 경건의 삶은

 

13주 삶 공부를 거치면서 외적으로 오는 영적 싸움과 스트레스로 인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난 기도 짝과의 나눔과 기도의 시간, 그리고 함께 공부하며 기도로 섬겨 주셨던 분들 덕분에 무사히 삶 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크고 작은 힘겨움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왔고 주위 사람들의 변화와 내 삶에 변화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섬겨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건의 삶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나 신앙생활이 자의적 숭배인 내 생각대로 하고 살아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타인과의 문제가 아닌 내 안에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이 되는 삶의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묵상의 훈련을 통해 묵상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듣는 훈련을 연습하였습니다. 삶 공부 과정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은혜의 경험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훈련은 잘못된 내 중심적인 기도, 타인이 변화되길 바라는 기도에서 벗어나 내 자신의 변화를 먼저 기도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 복종이 아님을 예수님께서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유일한 길임을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복종은 내 정체성을 상실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내 방식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 서로를 향해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갖는 것이라는 걸 배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섬김은 참으로 제게는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내 생각대로 내 방식대로 섬기 나서 상대방의 모습에 서운함도 느끼고 금방 포기하기도 했는데, 참된 섬김은 크고 작음이 없으며 진정한 섬김은 기분이 섬김을 지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섬김이 기분을 훈련하도록 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남에게 보여준 관심의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크고 작음을 떠나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그 외 내적훈련을 통해 신앙생활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심플하다는 목사님에 말씀의 뜻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경건의 삶을 통해 알게 된 내 중심적인 생각과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내가 조금은 하나님과 더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고, 제가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기에 경건의 삶을 통해 배운 훈련을 조금씩 훈련 학습한다면 내 삶이 좀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좀 더 행복해질 거라는 소망을 품어봅니다.

 

신앙훈련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은 일터에서가 맞고요. 저를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이 교회에서 잘 훈련되어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