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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346 댓글 6

오늘 하루도 지친 몸을 이끌고...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모두들... 꿈나라에 가 있겠죠??

오늘은... 정말....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갔네요....

아침부터 교회가 갔다가.... 긴장했던.. 유아세례교육도 받고....

바로 범이한테로 달려가... 밤 늦게 되서야 저녁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행히 그토록 긴장했던 유아세례교육은...  정말 큰 교훈을 얻은채 끝이났고....

그 이후 병원에 갔는데... 잠이 들어있던 범이는.... 저를 보자마자 바로 깼습니다....

몇시간동안 쉴틈없이 놀아주고 또 같이 있어줬지만....

범이에게는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나봅니다....

시간은 점점 늦어져가고... 시우도.. 엄마아빠도 집에 가야하는데....

그래서 한눈판사이... 간병인에게 맡기고... 몰래 뒤로 숨었습니다...

범이는 눈 깜짝할사이.. 보이지않는 엄마아빠를 한참이나 울며 애타게 찾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혼났네요....

오늘하루는 너무 기진맥진해서... 이글을 끝으로... 언능 잠자리에 들렵니다...

모두에게도...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꿈꾸면서... 안녕히 주무세요....

  • 김선중 2013.03.25 12:31
    많이 힘들죠? 빨리 범이가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함께 기도합시다. 파이팅!!!!
  • 이경옥 2013.03.25 16:03
    엄마 찾는 범이를 보면서 발걸음을 돌렸을 ..
    그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 ㅠㅠ 같이 마음아프게 ...
    범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
  • 임은옥 2013.03.25 16:15
    엄마라면 그 맘이 어떤지 알지여...범이가 빨리 퇴원하도록 기도할꼐요...
  • 이영임 2013.03.25 22:39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
    아빠들은 모르겠지.. 아파서 가엾은 범이..
    범아.. 얼른 일어 나거라..
    범아.. 사랑하고 축복한다!!!
  • 안지원 2013.03.26 16:21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엄마의 품을 대신 할 수도 없고ㅠㅠ
    범아 빠리 건강해 지렴~
  • 김목사 2013.03.28 11:04
    유아세례 예비교육이 긴장이 되었던 만큼 좋은 유익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범이가 퇴원을 했는지.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그래도 아이에게는 엄마의 사랑이 최고인 만큼 사랑을 둠뿍 듬뿍 건내주는 엄마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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