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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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제16회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인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거리 행진에 2만~3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퀴어‘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을 총괄하는 용어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심각성을 성도들에게 인식시켜 주기 위하여 오늘은 거의 모든 교단들이 동참하는 동성애 조장 반대 주일로 지킵니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동성애 조장 반대 범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퀴어문화축제는 국민 정서에 반합니다. 동성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헌법에도 정면 배치됩니다. 성경에도 동성애를 ‘가증한 짓‘(레위기 18:22) ’해서는 안 될 짓, 부끄러운 짓‘(롬 1:26~28)이라며 죄악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다름을 인정하고 개개인의 존엄성과 평등권,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 고 역설합니다. 물론 성소수자의 인권은 배려돼야 합니다. 하지만 배려도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태두리 안에서 고려돼야 할 덕목입니다. 소수 인권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다수의 인권이 짓밟혀도 된다는 것인지? 문란함의 극치가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 한 복판에서 재연된다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지난해 8월 유럽 최고연방법원에서는 더 이상 헌법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지 않기로 14대 3으로 결정했습니다.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던 국가들에게 매우 심각한 성적인 문제들과 자녀 및 가정 문제들이 발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럽인권재판소는 동성 결혼은 더 이상 인권 문제의 영역이 아니며, 동성결혼을 수용하라고 권고하지 않겠다고 판결했습니다.

 

동성애는 성경의 진리에 위배됩니다. 우리 사회의 도덕적 가치에도 어긋납니다. 선천성으로 인식하거나 진보의 소유물은 더더욱 아닙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대로 동성애의 잘못된 점은 지적하되 그들을 혐오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회복되도록 아픔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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