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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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소유주인 청해진 해운이 구원파 소속 기업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구원파’에 쏠리고 있습니다. 구원파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이교집단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라는 이름을 쓰고 ‘침례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이번 사건에 개신교의 한 종파가 관계된 것처럼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병언파의 기독교복음침례회, 박옥수파와 이요한파의 대한예수교침례회가 있습니다.

 

구원파가 기성교회와 다른 것은 장로와 집사 등 직분이 없고, 1인 독재 체제로 운영되는데 교주를 총회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구원파가 위험한 이유는 교리적으로 완전히 왜곡된 주장을 펼치기 때문입니다. 구원파는 '죄를 깨닫기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고, 한 번 구원을 받으면 그 다음부터는 육신적으로 어떻게 생활하든 죄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폅니다.

 

‘언제(몇년 몇월 몇일) 구원을 받았는지 아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그들은 구원파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원 받은 시기(몇년 몇월 몇일)를 모르면 구원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하지만 반드시 구원 받은 시기를 알고 있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들은 구원을 받은 후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구원 받지 못한 증거라고 주장하며 우리의 영이 구원을 받은 후에는 끊임없이 이루어야 할 ‘혼(인격)의 구원’인 ‘성화’에 대해 부정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회개를 통한 생활의 변화를 촉구합니다. 회개란 죄로부터 돌이켜 하나님을 섬기기로 작정하는 삶을 말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하지만 죄사함을 받으면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구원파의 논리는 인간을 부도덕으로 몰아넣게 됩니다. 구원파를 탈퇴한 사람이 ‘구원파는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라고 가르친다. 구원 받은 후에는 죄를 지어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비윤리적인 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구원파는 또 기도를 중시하지 않고, 심지어 사업을 예배로 간주하는 이단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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