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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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가정교회 지역 모임이 40개가 넘습니다. 그만큼 가정교회가 확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저희 지역모임에 가정교회를 하려는 목회자 네 부부가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이 분들이 가정교회 전환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모임과는 별도로 7월부터 매월 네 부부가 모이게 됩니다.

 

첫 모임에서 대화할 주제는 ‘목회란 무엇인가? 왜 가정교회를 하려고 하는가?’ 입니다. 그래서 몇 전 세겹줄 기도회에서 두 번에 걸쳐서 다루었던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책을 읽고 18일에 첫 모임을 갖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다가 우리 성도들에게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옮깁니다.

 

소제목이 ‘정서적 젖먹이들의 교회’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 보면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다음에 해당되는 항목은 없으신지요.

① “제가 잘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같은 말을 결코 입 밖에 내지 않는 집사

② 입만 열면 남의 흠을 잡는 집사

③ 관점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고지식한 집사

④ 분주하게 교회 일을 돕지만, 집에 혼자 남은 배우자의 외로움에는 무감각한 집사

⑤ 누가 어떤 제안을 하더라도 개인적인 공격이나 거부로 받아들이는 집사

⑥ 기도 모임을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의 도피처로 이용하는 중보기도자

⑦ 자신이 겪고 있는 갈등이나 어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는 집사

 

이들은 영성의 측면에서 보면 심하게 균형이 깨진 모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은 영적으로 성숙해 보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젖먹이, 아이, 또는 십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들은 분노와 슬픔, 상처를 다루는 능력이 거의 없습니다. 정서적인 건강은 반드시 영적인 성숙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의 지.정.의가 정서적으로 건강한 만큼 영적으로 건강해집니다. 이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과 연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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