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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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8년 4개월째입니다. 되돌아보니 많이 비틀거렸습니다. 어려운 과정도 겪었습니다. 힘들어하기에 고민도 했었습니다. 지난 8년의 가정교회, 많은 수고가 있었지만 잘해왔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이 변했습니다. 섬김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헌신의 의미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공동체성이 좋아졌습니다. 영혼 구원의 열매도 조금 맛보았습니다. 일꾼도 세워지고 있습니다. 비틀거리며 왔는데도 전체적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 잘하고 있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부족함만 보입니다. 그런데도 앞으로의 10년은 기대가 됩니다. 가정교회의 맛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당연히 가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변화입니다.

 

교회가 건강해야 성도도 건강합니다. 교회가 잘 되어야 성도도 잘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심은 교회에 있어야 합니다.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입니다.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입니까? 저는 신약 성경적인 교회라 하겠습니다. 지난 4년 전에 휴스턴 서울교회 연수를 통해 얻은 결론이 이것입니다.

 

교회가 좋아지면 성도도 좋아집니다. 휴스턴 서울교회의 간증을 모아 보면 기도 응답이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중보하고 힘써서 기도하니까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물질의 복을 받습니다. 사업이 복을 받고 직장에서 복을 받습니다. 자녀가 잘 됩니다. 목자들의 대부분 간증이 자녀가 잘 되더라는 것입니다. 가장 큰 축복은 자기 변화와 성숙이랍니다.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면 성도가 잘 됩니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기초가 중요합니다. 어느 부분이든 기초적인 부분을 바르게 쌓아가고 단단히 해나갈 때 그 다음부터 바르게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한 해는 가정교회 기초 다지는 해로 정했습니다. 백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무 것도 모른다는 자세로 다시 배우고 훈련하고 준비하렵니다. 그래서 앞으로 10년을 달려가렵니다. 이런 의미에서 부부 면담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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