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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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 설교에서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면 우리가 많은 치유가 된다. 우리가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면서 치료가 된다. 우리가 정말 치료 받기 위해서는 점점 예수님을 닮은 인격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제일 좋은 길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이 자신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자기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자기 성품, 자기 자세를 바꾸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떨어져도 길가 밭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매우 성숙되어 있어야 당연합니다. 그런데 대들보를 약간 건드리기만 해도 분노, 혼란, 무시, 거부합니다. 이것이 미성숙의 증거입니다. 우리가 성숙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생에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깊이 뿌리 박혀 있어서 도대체 알 수 없는 대들보를 발견하고, 그 대들보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함께 상담하면서 배우자는 상담 내용이 맞다고 하는데 자기는 부인합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을 모르기 때문입니다(우리 안에는 자신을 보지 못하게 하는 어떤 시스템, 어떤 능력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죄의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을 잘 모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제 자신을 서서히 알아갑니다. 저는 앞으로 제 자신을 주님 앞에서 알아가는 길이 제가 살고 우리교회가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제일 모른 사람들입니다. “주님! 우리의 눈을 밝혀 주셔서 저 자신을 제대로 보고 알게 하옵소서...“ 

 

맞습니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문제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 저를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저를 알기에 여전히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섬김 속에 인격의 구원이 있다는 말을 늘 되새기며 성령님을 의지하여 섬기려고 애씁니다. 간혹 제 자신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란 것은 저의 문제를 점점 알아가고 인정하면서 제가 변화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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