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국의 삶을 맛보기 위하여

제가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셔들이고 성경공부를 하고 이렇게 간증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처음 생명의 삶 공부를 할 때는 얼떨결에 하였는데 이번 확신의 삶 공부는 부담이 되어 이리 저리 빼고 어떻게 하면 공부를 하지 않을까 나름 노력을 하였으나 저를 바라보는 목자님과 목녀님의 눈빛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을 것 같았고 집에서는 아내가 콧소리를 내며 간곡한 부탁을 하여 다시금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약 2개월에 걸쳐 삶 공부를 하게 되었고 공부를 하는 동안 우리 인생의 최종 목적이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가?” “무엇을 해야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등등.... 평소 제가 느끼지 못하였던 다른 무엇인가가 마음속 깊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부터인가 무엇을 하여야 할까결정할 일이 생기면, ‘그것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꼭 두 가지 마음으로 갈등이 쌓여 고민을 하였는데 공부를 통하여 내재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어 내 마음속에 있는 2가지 속성, 속성과 새로운 속성에 의해서 그러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부를 마치고 지금 이 자리에서 간증을 하고 있는 것도 저 자신의 뜻보다 성령님의 이끌림에 제가 그에 따라 행동하는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로마서 124~5절 말씀에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 지체들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서로 지체입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교회에서 성도들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각 사람은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한 사람도 소홀히 할 수 없고 모두가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라는 것을 이번 확신의 삶 공부를 통하여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안에 내재하시는 그리스도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고 성령님의 뜻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을 한다면 좀 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 천국의 기쁨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좀 더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소중한 시간을 내셔서 말씀으로 저희 부부를 섬겨주신 목자님과 목녀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