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변화의 삶 공부를 되새겨 보게 되고 말로 선포하면서 삶이 변화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삶 내용 중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만드셨으며, 말은 곧 하나님이시며 자신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사람을 지으셨기에 사람에게 이 말의 권세도 함께 주셨음을 오래 전부터 목사님 설교를 통해 말씀을 읽으면서 말의 중요성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돌이켜 보니 그때는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말씀보다는 제가 듣고 싶었던 말씀만 들으려고 했고 제가 주인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 중심적 신앙생활은 마음은 충만하였지만 관계의 어려움에 놓이게 되고 복음을 전할 때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였습니다.

 

언제서부터인가 제가 관계 속에서나 자녀를 양육할 때도 부정적이 말을 하거나 한탄에 말을 하는 제 모습을 깨닫게 되었고 그런 말들은 관계 어려움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할 때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변화의 삶 공부는 그런 저에게 제 삶과 제 가족이 변화되어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정언어는 나를 너를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소중한 사람이며 수고와 능력을 알아주는 언어입니다. 격려언어는 힘이 되어 주고 편이 되어주며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언어입니다.

 

칭찬언어는 사랑의 가장 큰 표현이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마술의 언어임을, can언어는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면서 나 스스로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이자 하나님이 주시는 변화를 만드는 언어입니다

 

will언어는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는 말씀처럼 축복의 도구이자 변화의 도구로 만나는 사람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감사언어는 감사를 잊지 않는 사람의 인생에는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며, 진실언어는 진실한 말을 할 때 사람을 얻고 하나님을 얻게 되지만 때론 하얀 거짓말은 남에게 오히려 유익을 주고 의를 이루며 선을 이루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주 한 과씩 배우며 남편에게 자녀들에게 이웃에게 말을 실천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별 반응이 없었지만 그 말을 들은 남편과 자녀들, 그리고 이웃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싫지 않은 표정이었고, 때로는 저에게도 같은 말로 화답해 주곤 하였습니다.

 

우리 스스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자기 마음, 자기 생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에게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고 지배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는데 그것이 말입니다.

 

성경은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는 잠언 말씀을 통해서 말이 내 행동을 내 삶을 지배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민수기 14장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라며 우리가 말하는 대로 하나님은 움직이신다고 말씀합니다

 

지금도 무심코 아 힘들다. 아 안될 거 같아 하고 혼잣말을 하다 변화의 삶에서 배웠던 내용이 생각나서 다시 고쳐 말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에 자신감도 생기고 포기할 거 같은 일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변화의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며 말씀에 나와 있는 삶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변화는 가족을 변화시키고 관계를 변화시키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깨달을 수 있도록 삶 공부를 인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목원이 지치지 않도록 늘 세심하게 배려하는 목녀님, 묵묵히 뒤에서 기도해 주시는 목자님께도 감사합니다. 고수정 집사님, 김민정 자매님, 구홍서 강도사님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삶 공부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은혜 가운데 삶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