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조회 수 278 댓글 0

고생하고 힘든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난관에 처할 때면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 하나님은 더 가까이 계십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뜻이 무엇이겠습니 까?

세상에는 두 종류의 고난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을 위해 살다가 받은 고난입니다. 자기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또한 세상에서 인정받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또 하나는 예수님을 섬기다가 받은 고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핍박도 받고 손해도 보는 고난을 말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을 위해서 쓰고 싶은 시간, 쓰고 싶은 물질을 쓰지 않고 하나님께 바치면서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들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힘든 사람을 도와주고 고민하는 영혼을 찾아가 일으켜주는 것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소원하시는 영혼 구원을 위해 애쓰는 삶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겁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겁니다.

이러한 것들보다 더 힘든 고난이 있습니다. 그 고난은 우리 자아를 죽이는 겁니다. 우리는 내 자아대로 내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 내 방법대로 살려고 합니다.

부부간에 자주 다툼이 있다고 한다면 내가 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자녀가 부모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고집만 피운다면 우선 자녀를 탓하기 전에 부모가 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특히 가정에서는 남편이 먼저 죽으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아직 믿지 않는 남편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먼저 믿는 아내가 죽고 예수님이 살도록 순종할 때 남편과 자녀들에게도 변화가 일어날 겁니다.

목장이나 교회 안에 서로 자기 주장을 고집하고 다툼이 있다면 서로 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가 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먼저 김목사가 죽고 그 다음에 우리 목자 목녀들이 죽고 집사들이 죽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집니다.

우리가 죽는다는 것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형성됐던 고정 관념들, 내 삶의 방법들, 내 주장까지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는지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이 내 방법과 다를 때는 내 방법은 포기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진리는 세상의 삶의 방식과는 역설적입니다. 그래서 내가 죽어 겸손한 삶을 사느냐 아니면 죽지 않고 자기 주장을 펴면서 교만한 삶을 사느냐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주일은 우리 자신을 위하는 날이 아니고 하나님을 위하는 날이라고 한다면 주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 이런 저런 단서가 붓는다면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매일 오심기도를 5번 이상 해서 매일 죽는 훈련을 합시다.

둘째, 우리 자신의 고난을 어떻게 거룩한 고난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고난이 고난 자체로만 끝나면 안됩니다. 비록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요. 하나님께서 도와주세요.’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극복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거룩한 고난으로 바뀌어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살다 보면 부당하게 고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내가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해야 하느냐? 원망하고 불평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고난을 잘 참아내면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는 겁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우리 가운데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조금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그대로 두지 아니하시고 믿음으로 단련한 후에는 우리를 정금처럼 나오게 하신다는 것을 믿읍시다. 내가 아픔을 겪는 만큼 그 아픔은 믿음으로 성숙되며 하나님의 복으로 연결될 겁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에게 어떤 보상이 있을까요?

이 땅에서 큰 보상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 소중한 시간과 소중한 물질을 사용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은 기억하셔서 이 땅에서 축복으로 보상해 주십니다.

또한 하늘의 상급이 주어집니다. 천국에 가면 천국의 상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만큼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실 겁니다.

?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교회안내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숲속마을A
분산상가 지층
Tel : 031-404-0674
Pastor's E-mail : kgj6470@hanmail.net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