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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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결론은 당신들은 목이 곧고 성령을 거역하는 백성들이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어떻게 하면 목이 곧고 성령을 거역하는 백성이다 하는 소리를 듣지 않느냐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우리가 목이 곧은 사람,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다는 꾸중을 듣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로 성전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신성시했을 뿐만 아니라 성전이 있는 그 땅도 신성시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성전과 성지를 중요시하다 보니까 하나님은 성전과 성지에만 계시고 하나님은 우리만의 하나님이다 하는 생각이 점차적으로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교만이 생겼습니다. 목이 곧아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성지에 살지 않는 외국 사람들은 다 부정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는 자리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이 되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있는 곳에만 하나님이 계신다는 믿음으로 외국 사람들은 멸시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불러주신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을 실패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령을 거스리는 민족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설교에서 잘못된 성전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갖고 있는 성전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가를 지적하고 하나님은 성전과 성지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라 어디든지 계신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목이 곧은 사람,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디서나 계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생활을 보면 믿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삶을 볼 때 교회 안에서 짓는 표정과 교회 밖에서 짓는 얼굴 표정이 다릅니다. 교회 안에서 쓰는 말하고 교회 밖에서 쓰는 말이 다릅니다. 교회 안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하고 교회 밖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실 하나님은 교회서 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계시고 항상 어디나 계신다는 것을 진실로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교회 밖에서의 삶과 교회 안에서의 삶, 주일날의 삶과 평일의 삶이 같아질 수 있느냐? 우리 성도님들은 교회 밖에서도 평일에도 사람들을 만나거든 우리 성도처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어디 가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우리 성도들이 둘러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처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목이 곧은 사람,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다는 꾸중을 듣지 않기 위하여서는 두 번째로 하나님의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세를 귀하게 여긴다고 생각했스니다. 그러나 스데반이 지적하는 것은 너희들은 말로는 귀하게 생각한다고 하지만 너희들은 하나님의 사람을 항상 거부했고 항상 배척했다는 것이 스데반의 설교의 요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람이 실제로 하나님의 사람을 핍박하고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최후에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니까 배반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고 정죄합니다.

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실제로 하나님의 사람을 그렇게 핍박을 했을까요? 그 이유는 과거에 있는 위인을 존경하기 쉽지만 현재에 있는 위인을 존경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이 곧고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하여서는 옛날에 있었던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순종해야 합니다.

바라옵기는 하나님의 사람의 범위를 좀 확대하면 좋겠습니다. 목사만이 아니라 목자, 또 교회 사역맡은 모든 지도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낸 하나님의 사람이다는 의식을 갖고 귀하게 여기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목이 곧고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다는 정죄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개인적인 약점이나 성격적인 결함을 너무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그 사실보다 약점이나 결점이 눈에 더 뜨일 때 우리는 하나님이 보낸 사람을 거부하고 핍박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이 곧은 사람,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내 주위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인정하고 귀하게 여기고 순종하여 목이 곧고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라는 꾸중 대신에 겸손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백성이라는 칭찬 들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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