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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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이 결혼을 5번이나 했다는 것은 마음에 목마름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이 듭니다. 목마름이 채워지지 않는 피곤한 여인입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도 이런 목마름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장 큰 2가지 목마름은 관계에 대한 목마름이고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목마름입니다.

예수님은 우물가에 물을 길으러 왔던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 가운데 갑자기 화제를 바꾸었습니다. 남편을 데리고 오라는 말에 이 여인은 갑자기 말을 잃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없다며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5번 결혼하고 지금은 결혼도 안하고 어떤 분하고 사시지요하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드는 생각이 이분이 말씀하시는 물이라는 것이 내 마음속에 있는 목마름을 채워 줄 수 있는 이 물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이 여인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고 우리는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는데 어디 가서 하나님을 만납니까?”

그때 예수님이 이야기하기를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예배드리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면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배를 받으시고 이런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우리의 목마름은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운데 해결이 됩니다.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목마름을 채워주실 때에 비로소 우리는 갈증을 그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진 목마름을 돈이나 어떤 물건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의 목마름을 채워줄 것을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목마름은 진리 가운데서 해결이 됩니다.

어떤 분은 목마르다는 것을 인정 안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딱딱합니다. 만일 내 마음속에 있는 목마름을 인정했다가 채워지지 않으면 이 실망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자기 마음을 꽁꽁 싸맵니다.

부모님, 배우자, 친구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고, 세상 사람들 눈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할 때 그 목마름은 절대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 목표가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이 소망이 될 때 이런 갈증은 사라지고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의 목마름을 채워주십니다.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서 남자를 5번이나 바꾸었던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통해서 이 목마름이 채워졌습니다. 이 목마름은 세상의 것들로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까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어디서 어떤 식으로 예배드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드릴 때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장기간 되면서 비대면 예배를 선호하고 정당화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일시적으로 비대면으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이신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삶을 살려면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 함께 모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영이시다는 것을 왜 아는 것이 중요한가?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려면 적어도 5분 전에는 오셔서 기도로 준비해서 마음을 좀 진정시키고 예배에 임해야 됩니다.

정부는 3월 중순을 이번 유행의 정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의 마음가짐도 다시 새롭게 점검해서 영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린다는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우리 마음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게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면 절대 무시하지 않으시고 최선의 것을 최선의 때에 주실 것이다 하는 믿음과 기대를 갖고 기도하는 겁니다.

찬송은 진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찬송 가사를 쓰신 분의 그 감동이 내 감동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이것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찬양을 할 때 틀리더라도 큰 소리로 하시기 바랍니다.

헌금은 감사함으로 하는 겁니다. 내가 땀 흘려 모은 돈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하는 감사함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겁니다. 그래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기 위해서 설교 노트를 준비해서 설교 중에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면 적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4개만 하려고 노력하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벌써 예배에 은혜가 있고, 끝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하는 것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마름은 세상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밖에서 채워주는 만족은 잠시 동안이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생수는 영원히 계속됩니다. 그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제 간절한 소원은 모든 성도님들이 자신의 심령 안에서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생수의 맛을 보고 우리 속에서 역사하셔서 우리의 목마름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체험하면서 살아서 이 맛의 기쁨을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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