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조회 수 11 댓글 0

우리는 자꾸만 인생이 꼬이고 실패가 거듭되면 인생의 기술을 배우려고 하기보다는 다시 기초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이런 기초적인 문제에 대해서 다시 다져야만 반복된 실패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신 다음에 에덴이라는 곳에 데려다 두었습니다. 에덴의 의미는 기쁨, 즐거움입니다. 과일나무가 풍성하고 물이 풍성하여 동산을 적시며 흐르는 물이 네 줄기로 갈라져 강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 우리의 신세를 망쳐준 선악과가 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하는 힘은 그 열매에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힘이 있습니다.

순종의 가장 중요한 정의 중 하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서로 다를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의하면서 교회생활을 합니다. 동의한다는 것은 내 마음에 맞고 내 체질에 맞고 내게 납득이 되는 것만 순종할 때 동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살다 보면 성경 비슷하게 사는 것일 뿐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순종이 없기 때문에 영적인 분별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동의하는 신앙생활에서는 분별력이 생길 수가 없고 그곳에는 재미가 없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분별력을 키우시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믿음이 정체되어 있는 것 같고 신앙생활이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다고 느끼시는 분은 내 삶에 정말 순종이 있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돕는 자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에덴동산에다 갖다 놓으시고 처음으로 보기에 안좋았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혼자 있는 아담을 위해서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그에게 알맞은 돕는 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결핍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존재로 만들어 주셨다는 겁니다.

남자 혼자로는 뭔가 위태로워 보이고 뭔가 부족해 보이기에 이 결핍을 채워주기 위해서 여자를 만드셨고 또 여자의 결핍을 채워주기 위해서 남자를 세워주셨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남자도 돕는 베필입니다.

우리가 이 원리만 알면 남편과 아내가 서로 다른데 어떻게 결혼하게 됐을까 하는 의아함이 풀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약점을 보완하라고 짝 지워주셨는데 내가 이 감사 거리를 문제 거리로 삼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는 동등한 인격체로 만드셨습니다.

부부생활하면서 일방적으로 남자를 위해서 여자가 존재한다든가, 아니면 여자를 위해서 남자가 존재한다든가 하는 생각으로 부부생활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의 근본 원리에 벗어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야 되고 배우자의 행복이 나의 행복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주신 창조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 맞는 삶입니다.

3.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남자를 여자보다 먼저 만드시므로 남자가 우선한다는 순서에 대해 굉장히 중요한 무게를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주셨는데 책임지는 역할을 남자에게 주신 겁니다. 그래서 남자가 서열이 위입니다.

우리 남성들은 깨어나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믿음에 관해서 3가지 질문을 하실 겁니다. 너는 믿음을 잘 지켰나? 아내의 믿음을 잘 키워줬느냐? 너희 자녀들을 믿음으로 잘 양육했는가?

아내는 남편이 하나님 앞에 가서 혼나지 않도록 순종을 잘해야 합니다. 최종 결정권은 남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부 관계가 안좋을 때 궁극적인 책임은 남편에게 묻습니다.

그다음에 하나님께서는 부부의 원리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첫 번째 원리는 부모를 떠나 배우자와 한 몸이 되는 겁니다. 많은 경우 이혼은 부부간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간의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를 못 떠나고 아내와 한 몸이 되지 못해 문제가 생긴 겁니다. 결혼하고 나면 그다음에는 하나의 독립 개체로서 부보님을 공경하고 사랑하고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원리는 둘 다 벌거벗고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부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벌거벗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식이 있는 겁니다.

어떻게 하면 벌거벗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느냐?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실수나 잘못을 눈감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칭찬을 많이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부모님이고 결혼한 다음에는 배우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원리만 쫓아 살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남 같고 소원한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배우자가 못마땅하고 사소한 실수나 잘못을 꼭 지적하고 고쳐주리라 하지 않습니까? 칭찬에 인색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신 부부의 원리를 따라 살아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사람은 내 아내 내 남편이다 라는 고백이 나오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교회안내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숲속마을A
분산상가 지층
Tel : 031-404-0674
Pastor's E-mail : kgj6470@hanmail.net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