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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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하나님이 허용하신 가운데 사탄이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죄성은 노출된 악 가운데 살도록 우리를 끌고 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우리는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때 우리의 삶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제 영원한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언어로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탄의 공격으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의 삶이 어떻게 무력화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갈 것인지를 배워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배울 때 우리는 목장에서 함께 불신 영혼을 섬기고 전도해서 그들을 목장으로 초대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제 막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적으로 태어난 사람은 신체적으로는 성숙한 어른이라도 아직 영적으로는 어린아이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감각들이 아직은 발달하지 못한 겁니다.

영적인 성장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성장과는 달리 영적인 성장은 모두가 같은 속도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먼저 우리는 영적인 젖을 소화시켜야 합니다.

히브리서를 쓴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를 믿은 지 오래되었음에도 단단한 음식을 먹기까지 발전하지 않으면 성장이 멈추어 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올바른 가르침이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올바른 가르침이란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인 젖과 대조되는 단단한 식물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계속 먹다 보면 우리는 선과 악을 구별하는 단단한 식물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성경에 기록된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실천하여 하나님을 체험하여 주관적으로 알게 되는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게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만약에 성경 말씀을 배울 때는 은혜로웠는데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을 살지 못하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은혜가 식어지다보니 배웠던 말씀이 머리에 지식적으로만 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머리에 있는 지식으로 판단하는 사람이 됩니다. 교회를 판단하고 목사를 판단하고 남을 판단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이 기초가 되지 않고 성령의 은사적인 면인 환상을 본다거나 예언하는 사람을 좇는다거나 이런 것을 추구하다 보면 자꾸 자기 생각에 빠지고 잘못된 신비주의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배워서 지식적으로 안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매주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목장에서 ‘그 말씀대로 살아보았더니 이렇게 되었다’는 주관적인 체험이 중요합니다.

한 살된 아이가 엄마 몰래 가위를 잡는 것을 보았다면 엄마는 놀랄 겁니다. 가위를 사용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가 만약에 가위로 눈을 찌른다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영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첫 순간부터 선과 악을 구별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에서 첫 번째로 갖춰야 하는 영적 능력입니다. 근데 이것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선과 악을 구분하고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의로움을 가르쳐주는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3가지 원칙 위에 세워진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막 3:13~15). ① 일평생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② 전도가 삶의 목적이 된 사람입니다. ③ 귀신을 내어 쫓는 일, 곧 영적 전쟁에 대하여 눈이 열린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12명이라는 소수의 인원을 택하여 그들과 함께 먹고 생활하면서 현장 중심의 듣고 보고 배워서 권능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목장 생활을 통하여 이런 제자훈련을 하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보통 5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하는데, 제2단계인 ‘자기 문제에만 매달려 있는 수준(미숙한 신자)’에서 벗어나, 제3단계인 ‘남의 문제를 위하여 섬기는 수준(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에 이르면 예수님의 제자로 들어가는 초입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목장에 참여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신앙이 자라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젖을 먹여줄 더 성숙한 사람들을 신뢰해야 합니다.

다들 영적으로 어린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남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섬겨주면서 함께 영적으로 자라가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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