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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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의 몸부림이 시작됩니다.‘꿈꾸던 직업이 어느덧 고된 근무가 됩니다.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결혼이 자유를 억압하는 족쇄가 됩니다. 밤새워 꿈꾸고 계획했던 사업은 그저 엄청난 책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이런 경험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원하는 것과 그 일로 감당해야 할 것이 상반될 때, 그 모든 것을 통째로 짐스러워하는 어리석음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짐이 될 수도 있는 것에는 늘 축복이 숨겨져 있습니다. 요즘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부담스럽거나 짐스러운 것은 무엇인가요? 뭔가 예기치 못한 불안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이렇게 생각하면 자신에게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사용하시는 중이야.” 그러면 문제로 시작된 것이 결국 나에게 축복이 됩니다.

 

견뎌야 한다는 생각은 짐이 되는 사고방식입니다. ‘쓰임 받을 것이다라는 생각은 축복의 사고방식입니다. 우리는 견뎌야 한다에서 쓰임 받을 것이다로 생각의 방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음의 스위치를 하나님의 방향으로 바꾸어 켜는 일입니다.

 

주일에 교회 가는 길에 어린 자녀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엄마, 우리 교회에 꼭 가야 하나요.” 엄마는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우리가 교회 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오라고 불러주셨기 때문이야. 그래서 교회 가는 건 의무가 아니고 짐스러운 일도 아니란다. 그건 우리에게 축복이란다.”

 

아이든 어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짐스럽다고 느껴지면 벗어나고 싶을 뿐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그저 견뎌야 하는 일은 없습니다. 지금 내가 맞닥뜨린 그 일이 마침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이기 때문이요, 당장은 무엇에다 쓰시는지 알지 못하지만 이유는 곧 밝혀지곤 합니다. 그 이류를 알게 될 때 우리는 축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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