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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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하여 우리나라 여름이 점차 길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은 지난주부터 부쩍 무덥고 습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학교마다 여름 방학에 들어가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에어컨이 있어서 버튼만 누르면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맞을 수 있고, 냉장고 문만 열면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문명의 이기(利器)가 없었던 시절에 우리 조상은 더위를 식히고 피했던 방법은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었습니다.

 

양반들은 사랑방 옆 마루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무더위를 달랬습니다.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양반들은 아무리 덥다 해도 옷을 훌훌 벗어던지거나 물속에 뛰어들지 못했습니다. 대신 몸과 마음을 다스려 더위를 났습니.

양반들은 여름 보내기가 더위 피하기였다면 서민들은 더위 쫓기였습니다. 서민들은 계곡으로 나가 물고기를 잡고 즐겼으며 바다에서 모래찜질과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늘날은 양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양반들이 즐겼던 그런 풍습도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여름 휴가철이 되면 가정들마다 우리 조상 서민들이 즐겼던 더위 쫓기를 즐깁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가족 휴가 계획을 세우셔서 더위 쫓기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자녀가 어릴 때는 더욱 필요합니다. 저희는 휴가철을 지나서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부탁드릴 것은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 무력해지면 의욕도 상실되고 힘 드는 것처럼 자신의 영혼이 다운되고 무력해지지 않도록 영혼을 위해서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목장 모임에 잘 참석하고 주일예배생활과 지속적인 기도생활에 좀 신경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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