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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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도들은 거의 대다수가 성도들끼리 혹은 교역자와의 사이에서 섭섭한 일이 있거나 상처를 받으면 표현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그 섭섭함이나 상처가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지 않으면 슬그머니 교회를 떠나는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한 번에 폭발함으로 인해 서로가 원수가 되거나 교회를 한 번에 발칵 뒤집어 놓는 등 시끄러운 일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휴스톤 서울교회의 어느 목장에서는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고육지책이 상처 받았다고 말합시다!’였다고 합니다. 매우 역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성품에는 네 가지 영역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자신은 알고 남은 모르는 영역입니다. ‘비밀입니다.

둘째는 남은 다 아는데 자신만 모르는 영역이 있다고 합니다. ‘맹점입니다.

셋째는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영역입니다. ‘가능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나도 알고 남도 아는 영역입니다. ‘인격이라고 한답니다.

 

복잡한 과거나 열등감으로 인해 자신을 숨기려는 사람들은 자신만 알고 남이 모르는 영역, 즉 비밀이 많은 사람입니다. 반면에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의식을 못하는 사람들, 자신을 항상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들만 알고 자신은 모르는 영역, 즉 맹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정신 건강, 올바른 인격 형성, 따뜻한 대인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모르는 영역을 줄이고 자신과 이웃을 아는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나는 비밀이 많은 사람은 아닌지? 맹점이 많은 사람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목장 모임에서 자신을 노출시켜서 비밀의 영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면 이제부터는 이웃의 비판에 귀를 기울여 맹점의 영역을 줄여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자신의 솔직한 느낌을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상처를 받았으면 받았다고 말해야 상대방이 잘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이 오해하거나 너무 예민해서 잘못했다면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고칠 것입니다. 결국 둘 다 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최영기 목사님 칼럼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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