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활주일 감사헌금은 \1,055,000입니다. 초원 모임에서 논의되어 이미 말씀드린 대로 60%인 \600,000은 요르단 목장 후원 선교지의 차량 구입을 지원하고, 한 곳은 40만원을, 한 곳은 제가 5만원을 보태서 1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감사함으로 정성껏 헌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교지에 송금하고 내용을 카톡으로 올렸더니 선교지에서 이렇게 답신이 와서 그대로 옮깁니다.

“목사님,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귀한 헌신의 예물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하나님 나라 확장에 조금도 주저 않고 아버지께서 주신 마음에 순종하심을 보며 얼마나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면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 교회 건물주에 의해 일방적으로 내몰렸을 때 위급한 상황에서 한 번도 뵙지 못한 한국의 어느 성도님께서 우연찮게 저희 상황을 알게 되어 금액상으로는 적은 금액이지만 헌신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도 이것이 씨앗이 되어 꼭 좋은 예배처가 구해지길 바랍니다 하는 말씀을 해주셨고 거기서부터 시작이 되어 얼마 되지 않아 정말 놀랍게도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주님의교회에서 보내주실 때에 눈에 들어온 씨앗이라는 단어가 ‘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구나’ 하는 기대와 흥분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하며 통로로 사용되어지는 주님의교회 모든 분들과 아버지의 사랑과 복음 전파에 애쓰시는 목사님께 더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이 소식을 이합 목사와 공유하며 함께 계속해서 기도에 정진하겠습니다. 그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꺼이 합력하며 힘을 더하여 주신 여러분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