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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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실 때 하나님과 공통된 본성 가운데 감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도 질투라는 감정의 단어로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셨고 타락의 길, 불순종의 길을 갈 때는 안타까운 마음에 분노와 탄식, 그리고 불쌍히 여기시는 측은한 감정의 표현 등으로 아파하셨습니다. 사람은 로봇이나 짐승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감정의 표현을 아름답게 하며 살아야 합니다. 풍성한 감정의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영성, 삶의 분위기가 결정됩니다.

 

특히 교회 공동체 가운데 만들어가야 하는 거룩한 목표들도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들을 잘 사용해야 그림이 확실해집니다. 불의를 보고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고, 형제자매의 아픔을 내 것으로 느끼며 눈물로 함께 기도하기도 합니다. 성경 말씀 중에도 시편을 보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간구와 감사의 표현이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로 나타나 있고 세상을 향한 좌절과 한탄과 분노가 감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과 감정의 지배를 받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언어로 자주 표현하면 그 감정의 지배를 받기 쉽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조절된 감정의 표현은 하나님과 사람들의 관계에서 사랑과 용서와 감사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의 다스림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정의 지배를 받게 되면 성령님의 지배를 벗어난 상태가 됨으로 인간의 죄성의 표현으로 감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감정이 조절되지 않으면 사람을 파멸까지 몰고 가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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