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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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로 부름 받고서 신학을 공부하고서도 목회를 안하고 싶어서 직장을 계속 다녔습니다. 그때 저는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월급 50%를 십일조 드리고 목사를 안하면 안되나요?” 결국은 직장을 사직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떤 교회를 세워야겠다는 교회에 대한 그림이 없었습니다. 기존 교회에서 신앙생활했던 그런 교회를 세우는 목회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2001년 이틀간 최영기 목사님의 가정교회 강의를 듣으면서 ! 저런 교회라면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가정교회를 준비해서 20069월에 가정교회를 출범했습니다. 저는 가정교회를 하면서 목회가 무엇인지를 점점 깨달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곡식과 과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어가듯이, 우리 교회는 주님을 닮아 조금씩 익어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함께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마음을 갖고 지난해부터 목회자 세미나를 다시 한번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마침 코로나로 제한받지 않는 이 시점에서 가정교회를 잘하고 있는 교회의 목회자 세미나에 등록했습니다. 순천강남중앙교회입니다.(11.15~20, 56).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 교회의 부족한 부분은 좀 더 채우고, 혹시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이 좀 더 성숙하기 위해서 잘 배우려고 합니다. 5일간은 밤 10~11시까지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건강한 가운데 유익한 세미나를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일 주일 설교는 이원준 선교사님이 하십니다. 선교사님은 지난해 7월 선교지인 남아공에서 코로나 확진 가운데 폐에 문제가 있어 거의 죽음 직전에서 에어앰브란스를 타고 귀국하여 기적적으로 살아나셨고 지금은 건강 회복 중에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싱글 부목자 김민정. 김혜수가 평신도 세미나를 가게 되어 예배 반주자가 빠지게 됩니다. 저희 부부와 싱글 두 부목자가 빠져서 예배 인원이 줄어듭니다. 20일 주일예배는 다들 참석할 수 있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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