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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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모임시 나눔의 시간을 사역의 시간이라고 명칭을 바꾸고자 합니다. 이 시간을 나눔의 시간이라고 부르면 문제나 생각을 나누기만 하는 시간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나눔의 시간을 설정한 목적은 목원들이 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생활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돕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이름을 바꾼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인 우리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데에는 능력이나 지혜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두 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같이 있겠다고 말씀하셨고, 두 사람이 합심하여 구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마 18:19~20).

 

또 지혜가 부족할 때에 구하면 나무라지 않으시고, 아낌없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약 1:5).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기도 응답을 주시는 것은 믿지만, 그 자리에서 당장 주신다는 것을 믿기 어려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데에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막 13:11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끌고 가서 넘겨줄 때에, 너희는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말아라. 무엇이든지 그 시각에 말할 것을 너희에게 지시하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두 세 명이 모이면 그리스도께서 그 자리에 임재해 계시고, 즉석에서 할 말을 주시고, 기적도 나타내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이라는 것이 직관 비슷한 것이니까, 주님의 임재하심 가운데에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 마음속에 떠오르는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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