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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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교회를 설립한지도 어느 덧 10년이 되었습니다. 목회가 뭔지도 잘 모르고 그냥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영혼을 구원하여 믿음의 사람으로 제자 세워가는 열심 갖기를 힘쓰면서 오랜 시간들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덧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건강하게 믿음으로 자란 자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또한 그동안 함께 교회를 섬겨 오신 성도님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함께 생활하고 목회 동역자로 살아온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

 

오늘날 여러 목사님들이 목회를 하면서 힘들다는 얘기들을 하곤 합니다. 그 가운데는 사모로 인하여 힘들다고 말하는 경우들이 의외로 있습니다. 힘들게 목회를 하시고는 사모로 인하여 목회를 접기도 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사모로 인하여 목회를 못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이런 면에서는 너무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아내는 목회에 있어서만은 못하겠다느니, 너무 힘들다느니, 이런 말을 단 한 번도 없이 묵묵히 저의 동역자로서 제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시흥시 기독교 연합회 중구지역(연성지역)에서 2년 전부터 선교여행 적금을 들었습니다. 실은 지난해에 가려고 했었는데, 올 해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1인당 50만원씩 지원해주고 개인 부담 50만원입니다. 이번 선교여행에 저희 부부도 동참합니다. 선교여행을 신청하면서 두 가지 마음을 가졌습니다. 하나는, 지난 10년간 묵묵히 목회에 동역을 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위로 차 다녀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 하나는, 앞으로 교회적으로 단기 선교를 가게 될 텐데, 단기 선교에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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