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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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빚을 지고 삽니다. 우리는 뗄 수 없는 혈육의 빚이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 그 중에서도 어머님의 사랑의 빚, 은혜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 은혜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어떤 사람은 힘들 때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면 다시 힘이 솟는다고 말합니다. 돌아가셨지만 어머님의 사랑, 어머님의 은혜가 가슴에 사무쳐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의 빚을 진 사람은 효도하는 자식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사랑의 빚을 진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사람은 불효하는 자식으로 살아갑니다.

사람이 어떤 빚을 지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태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돈에 빚을 지면 사람을 피하게 됩니다. 사랑에 빚을 지면 그 사랑에 반응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 사랑은 어느 사랑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가치를 계산할 수 없는 크고 무한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사는 이 사랑을 우리가 받았다면 우리에게서 이 사랑이 나타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에 빚을 지면 사람을 사랑하고 만나고 싶어집니다.

 

사도행전의 저자는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습니다(행 20:24). 바울은 그의 일생을 복음에 빚진 산다고 했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크기에 사랑의 빚진 자로 살기 위해서 목회를 하는 것입니다. 복음에 빚진 자는 주님의 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섬김의 사역인 지체의식을 갖습니다. 또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섬김의 사명인 선교의식을 갖습니다. 우리 목장이 바로 지체의식과 선교의식을 갖고 섬기는 장입니다. 올 해는 목장마다 1~2명의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 목장마다 지체의식을 갖고 불신 영혼을 섬겨서 꼭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맛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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