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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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 12-18세

정체성을 형성합니다. 부모에 의존된 가족 정체성으로부터 개인의 정체성 발달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추상적인 생각을 전개하면서 ‘왜 사느냐?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가?’ 라는 철학적인 물음을 가집니다. 매스 미디어, 인터넷 등 넓은 세계에 노출되면서 자율적인 사고에 대한 욕구가 생깁니다. 이 시기는 대화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가 먼저 대화를 하는 능력(경청 능력)과 논리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모로부터 시간적, 공간적 독립을 원합니다. 대화 자체에 누가 옳고 그르다는 것을 따지지 말아야 하며 뭔가 의견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 자유롭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의 격려는 자녀가 건강한 자존감과 책임감을 발전시키는데 크기여합니다. 이때 부모는 ‘돕는 자’의 역할을 합니다. 아이가 서서히 부모의 품을 떠나는 것을 기뻐해주고 잘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혼란스런 정신세계를 경험합니다. 감정도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감정은 내면의 세계를 보여주는 창입니다. 저 아이가 어떤 내면의 세계의 내용을 가지게 되는지 궁금해 하여야 합니다. 대인관계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동성 관계, 이성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성적 정체성이 부정적으로 나타나면 자신이 별 매력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되고 이성을 사귀려면 거부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성적인 정체성을 이루어 나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반응해 주는가가 중요합니다. 여아는 초경이 이루어집니다. 초경을 하게 되면 이벤트로 아이를 축하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남자로서의 남성상, 여자로서의 여성상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친구를 만나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어떤 아이는 친구를 만나면 NO를 못합니다. 이런 현상은 부정적인 자기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친구에 대해서 평가하면 자기에 대한 평가로 알아듣습니다. 부정적인 어투를 쓰면서 코멘트를 하면 부모가 자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압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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