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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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가 지난 4월 13일 제89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장로교 백석교단 서울강동노회에 소속돼 있습니다. 노회장은 48개 교회를 대표하여 1년의 임무를 감당합니다. 노회장은 한 마디로 섬김의 자리입니다.

 

노회장이 되고서 2주가 지났네요. 정기노회 1주일 전에는 “이제 노회장의 자리는 피할 수가 없겠구나!” 하면서 부담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노회 당에는 압박감 같은 부담감이 꽤 있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을 대표한다는 그 자체와 의장이 되어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이 많은 부담을 준 것 같습니다.

 

근데 어찌하겠습니까? 감당해야 한다면 감당해야지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자녀로의 부르심도 있고, 또한 사역으로의 부르심도 있습니다. 그래서 노회 목사님들을 섬기라는 사역으로의 부르심에 마음 편하게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성도는 교회에 소속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성도는 주님의교회에 등록하여 교회 회원이 됩니다. 목사의 교회는 노회입니다. 교회에서 성도가 큰 문제가 생기면 치리를 하는 것처럼 노회에서는 목사님들을 치리하기도 합니다.

 

노회장이 되면 노회를 대표하여 매월 1회 총회 회의에 참석하여야 하고, 열악한 환경 가운데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을 찾아뵙고 위로하고 격려도 해야 하며, 노회 목사님들의 경조사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이 더 생겼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더 분주하겠지만 교회 사역에는 흐트러짐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1년 동안 노회에 큰 문제없이 평안한 가운데 회기를 감당하는 것은 큰 복입니다. 목사님들마다 본인들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연합하여 하나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를 위해서 1년 동안 이렇게 기도해주십시오. “목사님이 건강한 가운데 노회장 직임을 잘 감당하시고 노회가 평안하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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