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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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전도가 되기 위해서는 크리스천의 삶이 매력적으로 보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밥 먹기 전에 기도를 한다든가, 회식 자리에서 술잔을 거절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행위가 크리스천으로서 용기 있는 행동이고, 칭찬할만한 일이기는 하지만, 비신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비신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삶의 키워드는 희생과 손해입니다.

얼마 전 대한민국 성직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논의 되었을 때 기독교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반대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타당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모습이 기독교인들을 얼마나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보이도록 만드는지 교회 지도자들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직장 생활을 하는 크리스천이 예배나 교회 사역 때문에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부득이 빠져야 한다면, 그 대신에 남들이 일하기 원치 않는 휴일이나 주말에 일할 것을 자원하여, 희생하고 손해 보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직장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인생을 악착같이 살아도 될까 말까한데, 희생과 손해를 감수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런 삶의 결과가 자신에게 뿐만이 아니라 자녀와 가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더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천들이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서 살면,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6:33). 이러한 약속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희생과 손해를 선택한다 할지라도 절대 망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희생과 손해를 감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가 좋습니다. 손해와 희생의 길을 선택했을 때 안 믿는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예수를 믿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삶도 하나님께서 더 풍성하게 채워주시더라는 간증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영기목사 원장 코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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