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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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은 사모님이 썼습니다.

21차 목자 컨퍼런스(8.18~20)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지역 목자 부부만 참여하는 섬김이로 다녀왔습니다. 섬김이 목사님.사모님들은 전날에 모여 밤 12시를 넘기면서까지 퍼포먼스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보고자 하는 같은 목적을 가진 705명의 목자.목녀들이 모인 강당의 열기는 대단하였습니다. 율동에서 목사님.사모님들의 얄궂은 분장과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체면을 뒤로하고 목자.목녀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양을 사랑하는 목자의 심정이 물씬했습니다. 목사님들의 중창, 율동, 합창이 이어질 때 목자.목녀들은 웃으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모습.

 

그리고 목자 그리고 목녀시 낭송 시간에는 흐느낌의 눈물이 물결쳤습니다.

엄청난 빚진 사람처럼 집을 오픈하고 맛난 음식을 만들면서

행여 목장에 안올까 노심초사 안정부절 입으로는 주여! 기도하면서도

목장 전에 울리는 전화벨에 참석 못한다 할까 가슴 철렁 내려앉는

우리는 목자 그리고 목녀.“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보고자 애쓰는 목자목녀들을 위해 무대에 섰던 목사님.사모님들의 눈가에 맺은 눈물과 이를 바라보는 목자.목녀들의 눈물과 더불어 성령님의 임재하심이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섬김은 사랑이었고 수고와 희생이었으며 세워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지금의 모습을 보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보시고 부르셨고 변화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것임을 다시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목자.목녀들의 위로와 도전의 장이 있음에 감사했으며,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제대로 가고 있음을 확신하며 결단하며 기도하는 모습에 감격스러웠습니다. 섬김이로 강의는 듣지 못했지만 그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다만 우리교회 목자.목녀님이 없어서 허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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