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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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이 다가옵니다. 이제는 실시간 네비게이션이 등장해서 고향 길 교통 대란은 얼마든지 요령껏 피하면서 내려갈 수 있지만, 그래도 고 가는 길은 가는 사람들이나 맞이하는 사람들이나 큰 맘 먹고 치르는 가족 행사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경기가 좋지 않아 설 쇠는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또는 시골집 주방시설도 좋지 않는 곳에서 시댁 식구들을 위해 쉴틈 없이 일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또는 친척들 간에 예상 되는 부담스러운 이야기들(결혼은 언제 할 거냐? 직장은 언제? 대학은 붙었나? 등등...)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설날이 부담스러운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 1년에 한 두번, 나로 하여금 이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주셨다는 생각 말입니다. ‘사람은 많은 것 같으나 정작 마음을 보듬어주고, 로해줄 사람은 없는 세상, 여러 가지 달콤한 유혹들은 많건마는 생명수는 마른 세상에서 오직 내가 그들에게 필요한 복음의 통로가 되라고 이들을 VIP로 붙여주셨다는 생각 말입니다.

 

그러면 설 명절이 그저 부담되고 힘들기만 한 날이 아니라, 기도하며 복음 전파의 기회를 찾는 전도자의 심정으로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올 설도 부모님, 형제를 찾아뵙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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