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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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6:36

4월 30일, VIP를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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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잘하는 것이 있고 잘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을 주변에 누군가가 잘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왠지 주눅 드는 느낌을 갖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특히 목회를 하면서 그런 것들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서 하나님의 부름 가운데 목회를 하고 있지만 다재다능한 가정교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저는 전도 그러면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전도를 잘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목회자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제 본문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구원 받은 우리는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대행자, 대사들입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전도는 이벤트가 아니라 본질이고 이를 교회에 부탁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구원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설령 잘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포기하면 안됩니다. 목장에서 서로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과 은사를 활용하여 한 영혼 구원을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교회적으로 VIP 초청 주일을 2회로 잡았습니다. 430일과 추수감사주일인 1029일입니다. 428일 목장 초청과 430일 교회 초청을 하는데 가능하면 430일 교회 초청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장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1명을 교회로 초청하시면 되겠습니다. 목장에만 나오고 교회는 나오지 않는 식구는 이번 기회에 교회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주간은 목자.목녀들에게는 부담이 클 겁니다. 특히 목장에서 어떻게 전도하고 있다는 인증샷을 초원모임 밴드에 올려야 하니 더욱 부담을 가질 겁니다. 하지만 그 부담은 거룩한 부담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좋아하실 겁니다. 모든 목장 식구가 다음 주일에 한 사람을 초청하는데 한 주간 힘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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