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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19:03

류현영 목자 입니다.

조회 수 2776 댓글 2

다들 안녕하십니까 ^ ^

여러분의 귀염둥이 목자 류현영 입니다.

무더위로 헉헉 하시며 지내실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여기는 그리 덥지 않습니다. ㅠㅠ

이곳 날씨는 한여름이라 해도 그리 덥지는 않은 지낼 만한 날씨라 합니다.

저야

첫경험이어서 잘은 모르지만요...

하루에 한번은 꼭 홈피에 들어와 무엇이 있는가 둘러보지만,

여전히 썰렁한 것이 마음이 안좋은 것이 솔직한 속내입니다.

지난번 홈피 때보다 더욱 참여도가 적은 것 같아요.

다들 바쁘시니까요!!! 라고 이해는 하면서도.

새로이 홈피를 가꾸시고 계신 김선중목자의 얼굴을 생각 하셔서라도

홈피를 자주 방문하여 주시기를 전임 관리자로서 간곡히 부탁 드리고 싶네요!!!

그리하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우리 여성도 여러분들은 더욱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밥이라도 한끼 더 챙겨 주어야 하는 그 심정을

저는 올 초에 쪼오끔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이가 셋이나 되는 저희집은 더욱 그러 하리라 확신 합니다.

그것도 사내녀석들이니...말할 것도 없지요.

저는 이곳에서 느리게 진행되는 업무 속에서 중국을 몸으로 배우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베개에 외로움을 적시며 살지는 않습니다만

업무 끝나고 밤에 홀로 방에 있다보면 적적한 것은 사실이기도 하고요.

이런 말을 하면 민목녀는 그럴 시간이 있으면 중국어 공부를 하라고 잔소리를 해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많이 굳어진 머리를 다시 사용 하기에는 엄청난(!) 고통이 수반 됩니다.

돌아서면 기억이 나지 않는 기억력 감퇴에....

중학교 이후 하지 않았던 한자공부까지...

한두마디 단어를 외워서 말을 해도 억양(성조)이 후져서 상대가 못 알아들을 때의 좌절감을....

혹시 아시나요???

이러구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 식구들, 특히 우리 목장분들의 격려로 그나마 버티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막강파워 주님이 지켜 주시는데 무엇이 힘들고, 외롭고, 두렵겠습니까?

이런 마음으로 이제 오늘 업무를 마무리하고

저녁 먹으러 나갑니다.

오늘은 무얼 먹을까나!!!

  • 김선중 2012.07.24 22:34

    목자님! 반갑습니다.

    메일은 확인했습니다.

    멀리 계신분이 이렇게 홈피에 애정이 많으신데 많이 부끄럽습니다.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김목사 2012.07.27 16:40

    대련은 한 여름인데도 그리 무덥지는 않군요.

    이곳 시흥은 무척 덥습니다. 대낮을 거닐 거 같으면 짜증날 정도로 덥습니다.

    이제 중국 생활 2개월이 돼가네요. 잘 적응하시고 있겠지요.

    중국어 습득 속도는 느리지만, 그래도 생할 가운데 부딪치면서 많이 늘었겠네요.

    매일 식사는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하니, 뭐니해도 건강해야 하니 잘 챙겨드시기를...

    오픈 공사로 바쁘실텐데, 하루하루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주님과 더불어서 생활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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