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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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이삭입니다. 이삭이 아버지가 한 실수를 그대로 되풀이해서 저지르는 사건이 기록돼 있습니다. 자기 아내를 누이 동생이라고 속였다가 망신당하는 그런 사건입니다.

어떡하면 우리가 부모의 죄를 되풀이하지 않느냐? 첫째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자녀가 부모의 죄를 되풀이하는 것이 유전 때문이건, 악령 때문이건, 보고 배운다는 교육의 원리 때문이건 상관없이 부모의 죄를 되풀리지 않기 위해서 내 힘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오는 어떤 힘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 받아서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가 순간순간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약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부모님 가운데서 약주를 많이 하시는 분이 있으면 나도 똑같이 될 가능 굉장히 높다는 것을 생각하고 술을 입에도 대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님 가운데서 놀음을 많이 해서 가산을 탕진한 분은 화투짝 포카는 손에도 대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죄가 자손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 번째는 영적인 체험을 과신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삭은 일생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한테서 엄청난 약속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엄청난 영적인 체험을 하고 난 다음에 자기 아내를 누이 동생이라고 속여서 망신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큰 영적 체험을 했다든가 교회를 위해서 굉장히 큰 일을 했다든가 또 내 사역이 너무 잘 돼서 목자 같으면 목장 분가를 했다든가 이럴 때가 오히려 위험한 순간입니다. 내가 죄에 대해서 자유스러워지는 것이 아니고 어쩌면 더 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모른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삭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첫째는 화평을 제일로 삼는다.

어떤 사람이 질투하고 자꾸만 우리를 공격해 오든지 그럴 때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되는 것은 하나님에게 화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양보해서 화평이 온다 그러면 양보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권리 주장을 해야 될 때가 있지만 내가 노력해서 화평할 수 있는 일이면 권리 주장보다는 화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화평이 중요합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중요한 것이 이웃과 누리는 화평입니다.

우리가 이삭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두 번째는 하나님을 의지한다.

이삭이 물이 나온 곳을 양보하고 물이 안 나올 것 같은 그곳에 우물을 파면 물이 고이도록 해주시리라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양보할 수 있었듯이, 우리가 할 수 있으면 양보해서 화평을 취하는 이유는 우리가 양보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무시하지 아니하시고 도와주시리라, 무언가 채워주시리라는 소망 가운데서 양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삭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세 번째 법은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이삭을 핍박했던 나라의 지도자가 찾아옵니다. 가만히 보니까 이삭이 너무 잘 되는 겁니다. 그래서 찾아와서 화평 조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하시는 분은 직장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돼야 합니다. 사람들처럼 경쟁하고 권모술수 쓰지 말고 양보해 가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청해서 성공해야 합니다.

사업하는 사람도 가짜 물건 팔고 세금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살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성공해야 합니다. 그럴 때 뒤에서 이 소리하고 저 소리하고 비웃고 하는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이런 목적을 갖고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성공을 허락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틈틈이 왜 이렇게 이삭이 축복 받는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항상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 때문이라고 얘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왜 이렇게 좋게 보셨는지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순종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기 때문에 자손 이삭이 축복을 받은 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하고 자녀들에게 복이 내리기를 원하면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자녀들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최대의 것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우리 자녀들이 커서 실수할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의 부모를 봐서 너를 버리지 아니하겠다, 곤경에 처했을 때 내가 너의 부모를 봐서 너를 복 주겠다 이런 말씀하지 않겠냐 이겁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은 철저한 순종이었습니다. 약속으로 주신 외아들을 바치라고 했을 때 거기까지 순종했습니다. 근데 여기에 참 아이러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의 대상이 됐던 이삭이 결과적으로는 축복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법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가 주님께 순종하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내 사업까지도 희생할 각오를 했을 때 그 사업에 축복이 내리지 않는가? 내가 몸이 피곤하고 조금 더 했다가는 아플 것 같은 건강의 희생을 감수하고 주를 섬겼을 때 오히려 더 건강해지는 것이 아닌가? 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수혜자가 되는 영적인 원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성도님들 멋진 부모가 됩시다. 우리 부모로부터 물려온 어떤 죄가 있으면 여러분 대에서 끝나도록 하는 이런 부모가 되시기를 바라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여러분의 순종을 통하여서 여러분의 자녀는 너의 아버지 어머니 때문에 하나님께 도움받고 축복받는 축복의 부모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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