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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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부, 의좋은 형제, 사이좋은 목장 등 하나 된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이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를 보면 하나가 되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가정이 깨어지고 교회가 분열되고 갈등합니다.

첫째, 하나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요셉의 마지막 시험은 막내 베냐민을 자신의 은잔을 훔친 범인으로 모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에는 20냥에 요셉을 팔아넘겼던 형들이지만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발견되자 베냐민을 버리지 않고 같이 요셉에게로 돌아갑니다. 이것은 과거를 회개하고 하나 될 준비가 된 사람임을 보여줍니다. 다그치는 요셉에게 유다는 변명하거나 동생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죄라고 인정하며 회개합니다.

우리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교인 모두가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이 땅의 부흥, 즉 다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황폐한 이 땅을 위해 회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공동체의 죄를 위해 자비를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둘째, 하나 되기 위해서 주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요셉과 형제가 하나 되는 데는 유다가 주도했습니다. 나로 인해 주위가 하나 되기 원한다면 희생은 각오해야 합니다. 유다는 최악의 경우 죽을 수도 있고 평생 종노릇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희생을 각오했기 때문에 요셉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면 절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또 연민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유다는 아버지에 대한 연민, 사랑으로 희생을 각오했습니다. 부부가 깨어졌을 때 자녀가 받을 상처, 교회가 깨졌을 때 새로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받을 상처를 떠올리며 연민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희생이 어려울 때는 주님께 연민의 마음을 심어달라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주도자의 역할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유다는 부모의 속을 썩이고 며느리와 관계로 아버지에게 치욕을 준 아들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연민의 마음과 희생할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가 되기 위해 용서해야 합니다.

형들은 요셉을 노예로 팔았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이를 하나님이 나를 여기로 보내기 위하심이었다고 말합니다. 완전한 용서가 표현된 것입니다. 하나 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회개와 용서가 필요합니다.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화목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나라 간의 화해를 위해서 모두 회개와 용서가 필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용서할까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때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과거의 부정적인 일도 하나님께서 긍정적인 일을 위해 사용하실 수 있고, 모든 역경과 어려움도 선을 위해서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용서하고 희생을 각오할 때 우리를 통해 주위가 따뜻해지고 하나 되는 역사가 퍼져나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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