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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9:51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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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제자들 중의 한 사람에게 배반을 당해서 돌아가실 전 날 최후의 만찬 저녁에 빌립이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그래서 ‘내가 하나님이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아직도 이걸 깨닫지를 못하고, 나를 본 것은 아버지를 본 것인데,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그러는 것이냐?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 우리가 사랑할 수 있고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아니면 신이 존재하느냐? 신은 어떤 존재냐? 이런 질문을 갖고 계신 분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혼동밖에 안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논리나 사고로 이해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만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 목적을 위해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잔치를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잔치를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잔치를 좋아하시는 주님을 모시고 있으면 우리 신앙생활이 잔치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이 우리 마음에 이루어지고, 교회에 이루어지고, 가정에 이루어진다면, 그곳에는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웃음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잔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① 첫 번째 약속은,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것이다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의 이 약속이 이루어졌느냐?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 바울을 통해서 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바울은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많은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쫓고, 2층에서 떨어져 죽은 청년을 살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예수님이 하신 일을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대를 갖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2천년전에 하셨던 똑같은 사역이 그대로 일어나는 우리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② 예수님께서 두 번째 하신 약속은, 예수님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질적인 면에서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하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은 양적인 면에서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하리라고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3년 사역하셔서 120명의 성도를 모았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다음에 성령이 내릴 때까지 모여 기도하라고 했을 때 그때 모였던 사람이 120명입니다. 근데 베드로는 한 번 설교했을 때 3천명이 예수를 믿었습니니다. 예수님보다 엄청난 큰 일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은 육신의 제한을 받으시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장소에 계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시니까, 이제 성령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계시기 때문에, 성령을 통하여서 훨씬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결과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우리교회에 대한 꿈을 크게 가져 봅시다. 우리도 예수님이 하신 것보다 더 먼 곳까지, 예수님이 하신 것보다 더 많은 사역을 할 수 있기를 꿈꾸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③ 예수님께서 세 번째 하신 약속은, 우리가 무엇이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면 다 들어주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기도하고 난 다음에, 응답이 언제 오고, 어떤 식으로 오는 것은 주님께 맡겨야 되는데, 내가 그 때와 방법을 내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식이 없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아들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하고난 다음에, 무려 25년이 지나고 나서야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고 그 응답의 때는 하나님께 맡겨야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방법도 우리가 하나님께 맡겨야 됩니다. 왜 그러냐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면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사랑하시고 내 주위에 있는 분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또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누구나 공평하게 그 기도를 응답하여 주기 위하여서 때를 기다리시고,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을 통하여서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에 금방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내가 기대하는 대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마시고, 때와 방법을 하나님께 맡기셔서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기도의 능력을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단서를 다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한 가지 의미는, 예수님의 권위로서 구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의미는, 예수님의 인격에 맞도록 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기도 응답 받기를 원하시면, 그 내용을 자꾸 바꾸셔서 ‘예수님이 이렇게 기도하셨을까?’ 해서 그렇게 기도하시면 반드시 응답 받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영광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내가 생업에 종사하되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내가 자녀를 키우고 가정생활을 하되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내가 주님의 사역을 하되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있으면, 그 다음에는 무슨 기도를 하든지 100% 응답이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헌신이 있기 전까지는 기도에 대한 확신을 솔직히 가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나의 꿈과 나의 소원이 중심이 되고, 그 다음에 나의 삶과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께 도움만 청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삶은 축제가 돼야 합니다. 이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그대로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적을 체험하면서 축제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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