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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7:41

사랑해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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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특권이 있지만, 그 중의 하나는 나 홀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같이 계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우리의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은 파워나 능력이 아니라 인격체이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보혜사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혜사는 ‘도움을 주기 위해서 부름 받은 사람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역할은 뭐냐? 성령님은 우리와 같이 계시면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격려해 주시고, 우리에게 충고를 주시고, 우리를 변호해 주시고,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와 같이 계시는 성령님을 항상 의식하며 살 때, 우리는 기쁨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성령님을 의식하고 살 때 우리는 외로울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님에 관해서 네 가지 사실을 말씀합니다. ① 첫 번째로,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진리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짤막하더라도 진심으로 ‘성령님 저를 도와주셔서 내가 읽는 것이 이해가 되고 진리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기도하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두 번째로,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님의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는 어떤 장소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하면 그 자리에서 무릎 끓고 도움을 청하면 되는 것입니다.

③ 세 번째로, 성령님은 우리와 더불어서 영원히 같이 계시는 분입니다.

구약은 옛 계약입니다. 신약은 새 계약입니다. 옛 계약은 모세를 통해서 외부적으로 돌 판에다 새겨 주었습니다. 그러나 새 계약은 성령으로 우리 마음 판에 새겨 주십니다.

이미 구약이 있었는데 왜 구약을 파기할 필요가 있었느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계약을 맺고 계명을 주었어도, 그들은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능력도 없으니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제는 안 되겠다, 우리 마음 판에 새겨주겠다, 너희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어서, 성령이 너의 마음속에 내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도 주고 능력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새 계약입니다.

그래서 구계약과 신계약의 가장 큰 차이는? 구약은 계명을 지켜야 되는 책임이 나에게 있지만, 신약은 계명을 지키도록 해주도록 하는 책임을 하나님이 지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성령님께서 한 번에 우리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이 성령은 우리를 떠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영원히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같이 사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④ 네 번째로, 성령님이 오시면, 너희들은 보는데, 세상 사람은 보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세상은 보지를 못하는데 제자들은 보느냐? 성령님이나 예수님은 사랑하는 사람만 본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과 예수님을 보기 위해서는 그분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육안으로 본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존재이니까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람이 직접 눈에 띄어서가 아니라 바람의 영향을 봐서 ‘바람이 있구나’ 하는 것을 압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령님, 예수님을 본다 하는 것도 눈으로 본다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이 자리에 계신다 하는 증거, 흔적을 보는 거다.

“하나님께서 지금 역사하고 계시는구나!” “예수님께서 내 삶에서 이런 일을 해주시는구나! 그래서 여기서 ‘본다’ 하는 것은 ‘감지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가 체험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봅니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안 사랑하는지는 무엇으로 봐서 아느냐? 내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를 봐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안 사랑하는지를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즉 사랑은 순종을 의미하고, 순종이 즉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랑하면 순종하게 돼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주게 돼있습니다. 순종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순종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갖고 있는 소원을 우리가 들어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통해서 ‘사랑하는지, 안 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하는 것이 계명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셨을 때는 하나님이 편하시려고 그런 게 아니라 다 우리 좋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계명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으신 분은 기본 되는 하나님의 소원에 순종하시면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첫 걸음입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를 향하신 현재 소원 한 가지에만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영감이라는 것이 생기기 때문에 지금 나를 향하신 그 한 가지 소원이 무엇인지는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게 뭐냐? 기도할 때마다 ‘내가 이것을 해야지.’ 이런 것이라든가, 계속 오랜 세월을 두고서 ‘이래서는 안 돼지.’ 반복되는 어떤 주제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것에 순종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좀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을 보기를 원하시면, 지금 여러분을 향하신 그 한 가지 소원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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