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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17:57

영광 돌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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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긴 기도를 하시면서 앞부분을 아버지께 영광이 되고, 자신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소원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적으로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마태복음 5:16에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의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이기적인 사람이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옛날에 그렇게 고집 세던 사람이 양보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옛날에 그렇게 고만했던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 됐습니다.

이 사람이 이렇게 변한 것은 이 사람의 의지나 노력으로 될 일은 아닙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통해서 눈으로 보이게 나타났을 때,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제목이라고 하면, 우리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되겠다 하는 것이, 우리의 간절한 소원이 되고 기도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느냐?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하여서는 내가 애써서는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도록 제한 없이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에 우리의 삶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것이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영광은 극한 상황 가운데 나타납니다. 사람이 다 할 수 있는 일, 그냥 둬도 될 일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이 가시화돼서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영광의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얘기하시는 이 영광의 때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죽음을 얘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있기 때문에 부활이 있는 것이고, 부활이 있기 때문에 구속의 사역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서 돌아가셨음을 믿을 수 있고, 천국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죽음의 순간은 영광의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극한 상황 가운데서 표현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은 극한 상황 가운데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매달릴 때가 없고, 내가 도움을 청할 때가 없고, 내 지혜도 고갈이 돼있고, 이제는 하나님밖에 의지할 분이 없을 때에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그냥 나타나는 게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느냐? 하나님께 가장 영광 돌리는 삶이 전도의 삶입니다.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영생의 길을 남들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영생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영생입니다. 하나님과의 이 깊은 관계는 죽음이 끊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영생은 우리가 죽은 다음에 천국 가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 속에서 살다가 우리가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과할 때 이 사귐의 관계가 완전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축복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이런 삶을 남에게 전달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면 전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고 가장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은 영혼 구원하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모든 우선순위는 전도와 선교에 집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전도를 하느냐? 예수님이 하시는 대로 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를 하셨습니다. ① 첫째는,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삶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시고, 배고픈 자를 먹이시고, 가르침으로써, 자신의 삶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전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초자연적인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남에게 영생을 소개하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 가운데 되지 않을 일이 되고, 생기지 않을 지혜가 생기고, 나오지 않을 능력이 나오고.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힘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손에 우리 자신을 제한 없이 맡기는 겁니다.

② 두 번 째는, 말로 전해야 합니다. 행동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변해도 안 믿는 사람을 감복시킬 만큼 변하지는 않습니다. 또 우리가 변해도 안 믿는 사람 눈에 뜨이지가 않습니다. 영적인 사람에게만 영적인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정말 전도의 삶을 사시기를 원하시면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겨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나를 통하여서 나타나시도록 하되, 그 다음에는 말로 하셔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 보십시다. 우리 한계에서 좀 벗어나서, 제한에서 벗어나서, 인간의 구속에서 벗어나서, 초자연적인 삶을 살아 보십시다.

우리는 적어도 5명을 위하여서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면 우리가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가장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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